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오는 5일 에코센터 2층에서 토종씨앗의 보존과 보급을 위한 ‘무료 토종씨앗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토종 씨앗이란 오래전부터 우리 땅에서 자라고 나던 제철 농산물의 종자이다. 에코센터는 “토종 씨앗이 중요한 이유는 한국 기후
일제강점기 군수공장이 들어서고 광복 이후에도 미군이 주둔하며 '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던 인천 부평미군기지 공원화 방향이 세워졌다. 3년 만에 역사와 도시숲을 주제로 하는 기본계획이 나왔지만, 반환 구역마다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근대 건축물 보존과 철거를 둘러싼 갈등도 재
신라문화원은 경주의 세계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경주 세계문화유산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이 지난 4일 성공적으로 시작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신라문화원의 축적된 연구와 전문성을 바탕으
"철거는 역사를 낭비하는 것이다." 17일 오후 7시 마산 3.15 아트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원동무역 사옥 보존과 활용 방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허정도 전 경상남도 총괄건축사는 프랑스 건축사 안 라카통이 한 말을 인용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근대 산업 시설을 문화 자산으로 바
충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개선 등 5개 항목 17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 뒤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도는 미혼여성의 가임력 보존과 정부의 출산장려정책 보완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사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구조구급 현장과 119상황실, 병원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스마트 응급의료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울진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4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결되었으며 4월 17일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이번 등재는 경북도와 울진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들이 지질 유산 보존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의 결실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
울진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4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결되었으며 4월 17일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됐다. 이번 등재는 경상북도와 울진군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들이 지질 유산 보존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의 결실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쾌거라고 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해녀문화의 체계적인 기록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은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가 2023년부터 2년간 총 3억 원을 투입해 사전적 접근방식으로 해녀문화를 정리한 종합 해설서다.대백과사전은 해녀문화를 13개 대분류, 83개 중분류, 565개 소분류로 체계화했다. 주요 내용으로 △해녀의 명칭/역사 △물질/도구 △신앙/구비전승 △채취 해산물 해녀음식 △문화유산/행사 △
충북 보은군의회 성제홍 의원이 18일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장안면에서 150여년 전부터 전승된 ‘장안농요’ 활성화와 보존·계승 방안을 보은군에 촉구했다.성 의원은 “장안농요는 2018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고 2024년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지역의 품격을 널리 알려온 소중한 향토 유산이지만 도시화와 현대화가 급격히 진행되며 소멸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안농요를 `향토유산 보호조례'에 따라 향토무형유산으로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안농요 보존과 재현
제주해녀문화의 체계적인 기록 보존과 후대 전승을 위해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이 발간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비 1억5000만원과 지방비 1억5000만원 등 3억원을 들여 도와 제주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백과사전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전은 2023년부터 2년간에 자료정리와 집필로 완성한 제주해녀문화의 종합 해설서다.백과사전은 해녀문화를 13개 대분류, 83개 중분류, 565개 소분류로 체계화했다. 또한 컬러 사진 475점, 도표 자료 18개, 연구 논문 목록, 제주어 해설을 수록해 학술적 가치를 높였다.주요 분류 주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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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똑똑한 세금 신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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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경선, 대국민사기" 격앙…黨선관위는 일축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 주자 중 하나로 거론되던 유승민 전 의원이 "대국민 사기"라고 비판하며 출마 관련 거취를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일각에서도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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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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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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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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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06주년 제암리·고주리 학살 순국선열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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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106주년을 맞아 추모제를 마련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했다.1919년 3·1운동 이후 가장 활발하고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에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일제의 잔혹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시는 매년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 추모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에서 헌화 및 참배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천도교 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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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장덕현號 일냈다"…BYD 등 中업체에 MLCC 공급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정기주주 총회에서 공언한 전장사업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큰 성과를 내고있다.삼성전기가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의 사업 영역을 스마트폰을 넘어 전장으로 확장하고 있는 셈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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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농기센터, 바실러스균·유산균 등 친환경 미생물 5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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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농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연중 공급한다.지역 내 경작자, 시민농장 텃밭 이용자 등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을 보급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한다.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 바실러스균 ▲ 광합성 세균 ▲ 유산균 ▲ 효모 ▲ 클로렐라 총 5종이다.재배 토양에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이 늘어나고 면역력이 높아져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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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선 경선 후보자 11명 등록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로 총 11명이 신청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에 나서는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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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의장 "특례시 걸맞은 실질적 권한·제도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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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이제는 특례시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권한과 제도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배정수 의장은 15일 시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1991년 출범 이후 화성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걸으며 지방자치 전통을 쌓아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결국 의정의 성실함에서 시작된다"며 "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며, 민심 최전선에서 서 있는 기관으로서 104만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