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경주이지만 그중에서도 봄날의 경주는 누구나 꼭 한번은 경험해 보길 바란다.봄의 전령사 산수유, 목련 피는 3월부터 초록이 물드는 5월까지 가볼 만한 경주의 봄 명소 20곳을 모았다. □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 피는 ‘백석마을’ 3월 초중순 꽃을 피우는 봄의 전령사 산수유다. 경주역 뒤편의 화천리에 가면 산수유가 아름다운 백석마을이 있다. 마을 곳곳에 수령 지긋한 산수유 꽃나무가 마을을 호위하듯 서 있다. 마을을 지나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가면 단석산 초입의 백석암으로 오르는 길과 만나는데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2025년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했다.스물일곱번째 개최되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들이 함께 서귀포의 유채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즐기는 걷기대회이다. 학교밖청소년들은 5km 코스에 참가하여 코스를 완보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였다.한편, 서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있는 것은 물론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 취업지원, 학습멘토 및 학업복귀 지원, 자기계발,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
포항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주제로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장관 속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첫날 취타대를 앞세운 만장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봄날 새 희망의 메시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유채꽃 음악제,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29일 오후 3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초청 교류연주회를 연다. ‘봄이 오나 봄’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봄의 설렘과 희망을 담아 두 도시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꾸며진다.나주와 순천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수개월간 함께 연습하며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에서는 ‘나성에 가면’, ‘우리들의 세상’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되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봄의 따뜻한 기운과
 충북 괴산군의 봄의 전령사인 ‘미선나무 꽃 축제’가 오는 29, 30일 이틀간 칠성면 미선나무마을체험 휴양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미선나무 꽃 축제 행사장인 ‘미선나무동산’은 지난해 12월 30일 충북도 민간정원 14호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미선나무 묘목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틀간의 축제 기간에는 야생화·그림·시화 전시회와 사과, 버섯, 야생화, 사과즙 등 농산물 판매시장이 펼쳐진다. 미선나무 분화전시회는 4월 6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열리는 추
진도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조도면 관매도에서 열리는 ‘보배섬 유채꽃 축제’의 개최를 알리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등을 소개했다. 올해 유채꽃 축제의 구호인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처럼, 관매도에서 펼쳐지는 유채꽃 축제는 봄의 생기와 설렘을 가득 담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축제 기간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과 ‘아리락’의 전통 공연을 비롯해 줌바댄스와 라인댄스 등 신나는 무용 공연, 유채꽃 노래자랑과 ‘진도아리랑 버스킹’ 등의 참여형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유채꽃 길 걷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세월호 제주생존자들의 예술작품 전시회 ‘봄의 위안’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소통공감 마음전시회는 세월호 제주 생존자들이 지난 1년간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완성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지언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장은 "2016년부터 매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작품들이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주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의료법인 연강의료재단이
충북 음성군이 봄이면 벚꽃의 향연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벚꽃 명소 3곳을 소개했다. 먼저 생극면 응천십리벚꽃길이다. 이곳은 지난 2007년부터 벚꽃 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10리에 걸쳐 벚꽃 터널을 이루고 있는 응천벚꽃길은 시작점인 출렁다리를 건너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오는 5일에는 가족과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제3회 ‘생극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다음은 감곡면 청미천 벚꽃길이다. 약
진도군은 조도면 관매도에서 봄의 향기 가득한 ‘보배섬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구호는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로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이번 유채꽃 축제는 지난해 9개소에서 축제를 진행했던 것과 다르게 주무대를 관매도로 변경해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만개한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명당과 관매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전남 진도군은 조도면 관매도에서 봄의 향기 가득한 ‘보배섬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의 구호는 “오메! 관매도에 봄 왔어라”로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이번 유채꽃 축제는 지난해 9개소에서 축제를 진행했던 것과 다르게 주무대를 관매도로 변경해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만개한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명당과 관매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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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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