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세무서와 인천지방국세청, 본청 법인세과가 2024년 상반기 현장소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세청은 지난 19일 올 상반기 현장 소통 활성화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우수기관은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득표 수에 따라 선정됐다. 직원투표 60%와 국민투표 40%를 반영해 계산하고, 직원투표의 경우 소속 지방청·세무서의 사례 선택시 반영 비율을 50%로 차등 적용했다. 본청 사례는 직원에 한정에 설문조사했다.선정기관에게는 성과우수격력금, 설문 참여자에게는 경품이 지급됐다.기흥세무서(서
지난 27·28일 이틀간 전국 유초중고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2500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직·간접 피해 사례는 517건으로 확인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선 학교 현장의 현실과 피해 사례들을 공개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실태조사에서 직·간접 피해자는 총 517명으로 이 중 교사가 204명, 학생은 304명,
특정인의 얼굴과 나체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광범위하게 유포되면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딥페이크’는 ‘딥러닝과 ’페이크‘의 합성어로 딥러닝 기술을 사용한 사진·영상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지역 및 학교 목록’이 나돌고 있다. 최근 제주에서도 온라인상에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이 떠도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게시물에 이름이 오른 제주지역 학교 중 접수된 피해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딥페이크 성착취물은 인스타그램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청소년들의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고예방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는 2022년 9건, 2023년 5건, 2024년 8월까지 5건이 발생했다.이중 운전자가 20세 이하 청소년인 사례는 11건으로 전체 사고의 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자치경찰단은 청소년들의 PM 사고예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올해 1학기 7개교 약 1100명을 대상으로
제주자치경찰단은 청소년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사고예방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교통안전공단 통계에 따르면, 서귀포시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교통사고는 '22년 9건, '23년 5건, '24년 8월까지 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운전자가 청소년인 사례는 11건으로, 전체 사고의 57%를 차지했다.이에 자치경찰단은 청소년들의 PM 사고예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7개교 약 1,100명을 대상으로
8시간전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사례가 55.1% 폭증했으며 해마다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통행료 미납 사례는 총 1억1643만 3000건으로 5년 새 통행료 미납 건수가 55.1%나 폭증했다.또한 통행료 상습 미납자 상위 10명을 조사한 결과 통행료 미납 건수는 모두 6494건으로 미납 금액만도 3923만 원에 달했다. 이 중 최다 상습 미납자 A씨의 통행료 미납 건수는 802건이었으며
13시간전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수도권 아파트를 매입하는 서울 거주자가 늘어나는 양상이다.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서울 인근 수도권에 내 집 마련을 하는 수요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19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7월 기준 서울거주자가 수도권 아파트를 매입한 사례는 2,634건으로 지난 1월 1,060건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다.이는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의 집값 차이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분석이다.부동산 114 시세에 따르면 9월 2주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통행료를 내지 않고 톨게이트를 통과한 사례가 1억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다 상습 미납자 A씨의 경우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액이 561만원으로 이는 서울-부산 고속도로를 137번 공짜로 달린 셈이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17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통행료 미납 사례는 총 1억1643만3000건으로 집계됐다. 5년 새 통행료 미납 건수가 55.1%나 폭증했다.연도별
부산도시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약 438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대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대금 410억 원과 물품·용역 대금 28억 원이 포함된 이번 지급은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하고, 지역 건설사 지원을 위한 조치다.부산도시공사는 관리 중인 32개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 여부를 점검한 결과, 문제가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 앞으로도 공사는 노무비 구분관리와 하도급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급사와 노동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명절 전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사례 평가'에서 신규사례로 뽑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645건 중 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49건만을 선정했다.시는 건축디자인과에서 진행한 `도로 지정 공고로 기업 입지규제 개선'으로 경영여건 개선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이 사례는 지난 2021년에 민원인이 기존 교육연구시설 등을 증축하기 위해 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으나 불허된 건이다.연면적 합계가 2000㎡ 이상인 건축물은 반드시 건축법상 도로에 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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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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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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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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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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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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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하이노베이션센터내 청소년 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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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 어린이 자료실, 체험형 공간 등 독서와 교육, 문화가 결합된 개방형 열람 공간으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전용 시설 조성 확대 필요’와 관련한 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했다. 시는 답변서를 통해 “최근 어린이 도서관 추세가 독서 공간 제공을 넘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겸하는 것에 발맞춰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개방형 열람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12월에는 HD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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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와사키 상대로 ACLE 첫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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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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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女축구, 미국 꺾고 U-20 월드컵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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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강호’ 미국을 꺾고 2024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결승에 선착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북한 여자 U-20 대표팀은 19일 콜롬비아 칼리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파스쿠알 게레로에서 열린 미국과 대회 준결승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또 다른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2대0으로 물리친 일본과 23일 결승전을 치러 8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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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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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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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씨름대회 백두급 장사 오른 김민재, 데뷔 2년여 만에 장사 13회 휩쓸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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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에도 김민재가 있다. 그는 씨름 ‘괴물’로 불린다.2002년생, 22세에 불과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는 백두급을 평정하고 있다.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을 3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민속씨름에 데뷔한 지 불과 2년여 만에 무려 13번째 장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민재의 등장으로 ‘씨름의 꽃’ 백두급엔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2022년 6월, 울산대 2학년에 재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