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19만 구리시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갑진년 용의 해가 저물고 을사년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나라 안팎의 경제 환경은 참으로 결핍했고, 정치 환경 또한 매우 혼란했습니다.이러한 위기들을 기회로 삼아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그 결과 19만 시민과 함께 만든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2개 과제 중 100가지를 실천함으로 70%를 웃돌게 수행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자신의 혈액을 아무런 대가 없이 기증하는 헌혈은 고귀한 생명 나눔의 실천이다.헌혈은 사회 공동체와 이웃을 향한 인도주의가 있어야 가능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선물이다.혈액은 인공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해 오로지 헌혈로만 공급할 수 있다. 헌혈이 중요한 이유다.전국 최다 헌혈자로 기록된 제주도민 진성협씨가 성탄절을 앞두고 777번째 헌혈을 했다고 한다.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은 진씨가 지난 19일 헌혈의집 신제주센터에서 777번째 헌혈을 했다고 밝혔다진씨는 “행운의 숫자라고 불리는 777회 헌혈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처럼 위태하기 그지없다. 정치권의 소용돌이가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모든 것이 절차와 규정대로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것은 다름아닌 헌법에서 명시한대로 그대로 따르면 되는 것이다.시시비비를 가리고, 그 책임자는 그 자리에서 내려오면 된다. 대한민국 호라는 거대한 배를 절대로 멈춰 세워선 안 되며, 누구도 그 길을 막아 세울 수 없다 할 것이다. 오로지 시대의 소명을 안고 미래를 향해 도도히 앞으로 나갈 뿐이다.그런 측면에서 보면 산업계의 얘기는 가히 한가한 소리처럼 들릴지
윤석열 대통령이 법정에서 소신껏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40년 지기' 석동현 변호사가 밝히면서 헌정사상 탄핵 심판정에 서는 첫 대통령이 될지 주목된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앞서 탄핵심판 대상이 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각각 7회, 17회 열린 헌법재판소 변론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다. 오로지 대리인단을 통해서만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윤 대통령 변호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 변호사는 전날 취재진에 "당연히 변호인들보다 본인이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주장, 진술하실 것으로 예상한다"며 "윤 대통령이 법정에서 당당하게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온 힘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총리서울공관에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한총리는 이어 ‘농업 4법’ 등의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곧 뵙도록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가 윤 대통령에게 전달되고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 서울청사에서
가루쌀 고유 특장점·콘텐츠 발굴 심혈농식품부 최고 정책 가루쌀 육성 꼽아 “쌀가공식품 기획·개발단계에서 수많은 연구 논문을 찾아보니 공통점이 있었다. 대다수 논문에서 제품 평가 설계 시 기준이 밀가루였다. 가루쌀은 밀가루와 특성이 다른데 밀가루와 유사하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로지 가루쌀만의 특장점만 추출하도록 개발 패러다임을 바꿨다. 메밀국수도 밀가루와 다르기 때문에 먹지 않나. 그때부터 제품 개발에 가속도가 붙었다.”전대경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쌀가공식품 개발의 틀과 인식을 바꾸는 일은 매우 중요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0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정치가 무척 혼란스럽고 정국이 시끄럽다”며 최근 사태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직자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가 진다”며 “좌고우면 말고 우리가 계획했던 사업들을 당당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금까지 추진해 온
2025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통찰력, 무한한 가능성과 재생의 의미를 품고 새롭게 출발했다. 앞서 지난해 증평군의회는 군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의회’를 설정한 뒤 군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 의정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군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 모든 과정은 오로지 군민 삶의 질을 한단계 더 높이고 증평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한해였다. 그리고 올해 신년 화두는‘제심협력(齊心協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의 독이 때론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해독제 기능도 합니다. 뱀은 환경에 잘 적응하고, 불필요한 허물을 벗어버리듯 변화에 민감한 동물입니다. 우리도 올해는 푸른 뱀처럼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쇄신을 거듭함으로써 위기와 시련을 슬기롭게 돌파해 나갔으면 합니다. 시의회도 올해는 해묵은 갈등과 대립을 잘 수습하고, 새 마음과 새 각오로 울산과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오로지 시민과 울산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시민 중심 민생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셔야 할 시기에 나랏일로 국민 여러분을 걱정스럽게 해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 우리가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동안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에 한치 흔들림이 없도록 안정된 국정 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 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나라 전체의 미래를 위해 모든 사안을 판단할 방침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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