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밤 봉화군 물야면 개단5리 산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10시간 4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산림당국은 26일 오전 6시 완전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에 나서고 있다.산불은 25일 오후 7시 16분쯤 발생했으며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으로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진화작업에는 산불전문진화대 등 총 397명의 인력과 33대의 장비가 투입됐다.이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민 15명이 물야면 주민복지회관으로 일시 대피했다가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산림당국은 산불 원인
한국의 조세와 복지제도를 통한 소득재분배 기능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최하위권 수준에서 머무는 것으로 분석됐다.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과 감세 정책에 따라 소득재분배 기능은 더욱 약화하며 순위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23일 OECD 통계자료 중 한국의 2022년 세전·세후 지니계수 개선율은 18.2%로 통계가 발표된 31개 회원국 중 28위를 기록했다. 31개국 평균은 31.9%였다.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을 나타내는 경제적 지표로, ‘0’이면 완전 평등, ‘1’이면 완전 불평등이라는 의미다.세전·세후 지니계수 개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정국에서 당론에 잇단 반기를 든 김상욱 의원의 당내 모든직에 대해 ‘완전 무장해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12·3 비상계엄 반대 국회 표결 참여에 이어 탄핵소추에 공개 찬성표를 던진 후 당지도부로부터 전방위 압박을 받아온 김 의원은 지난달 울산시당위원장직 사퇴에 이어, 향후 당 윤리위 제소는 물론 남구갑 당협위원장직 사퇴까지 압박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이에 대해 울산 지역 여권 안팎은 물론 서울 여의도 정치권에서까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어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영양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지 일주일째인 31일 영양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마지막 잔불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25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사망 7명 등 인명피해, 산림 5070㏊, 건축물 112동, 농업
영양군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사망 7명 등 인명피해, 산림 5,070ha, 건축물 112동, 농업시설 55개, 축사시설 3동, 기타 시설 19개 등 피해를 입었다. 3월 28일 16시를 기준으로 주불은 완전히 잡혔으나 잔불 정리를 위해 군은 29일 공무원 250명을 포함해 645
인천 서구 원적산에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7분쯤 서구 석남동 원적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91명과 장비 39대를 투입해 28분만인 오후 7시5분쯤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이 불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