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가 14일 봄 행락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울진해양경찰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포항지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여객선의 △구명조끼 객실별 보관상태 여부 △화재 탐지 시스템 및 구명 장구류 작동상태 확인 △항해장비 및 기관 장비 작동상태 점검 △봄철 농무기 대비 안전관리 장비 및 전기차 선적관리 등 안전사고와 직결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배병학 서장은 "여객
해양수산부는 봄철 여객선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울릉도 등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 확인에 나선다. 점검은 차량 고박장치, 여객 신분증 확인 실태, 안전 수칙 점검,과 함께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실태도 살펴본다. 점검장비는 드론 등 전문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 안전 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
강화군의 작은 섬 주민들에 대한 여객선 승선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섬 주민들은 승선신고서 및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탑승 시에 거주지와 이름만 밝히면 전산을 통해 자동 조회되어 신분 확인을 대신하게 된다.군은 지난 24일 한국해운조합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의 서검, 미법, 주문, 볼음, 아차, 말도 등 섬 주민들에 혜택이 적용된다.그동안 섬 주민들은 여객선을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음에도 일
여수 낭도와 사도, 추도, 상화도, 하화도를 잇는 새로운 뱃길이 열렸다.여수시는 태평양해운㈜의 99톤급 여객선 ‘대형카훼리3호’가 지난달 29일 낭도~하화도 항로에 신규 취항해 주말 동안 300여 명의 관광객이 입도했다고 1일 밝혔다.‘대형카훼리3호’는 승객 128명과 승용차 11대를 실을 수 있는 차도선으로, 낭도 선착장에서 1일 3회 왕복 운항된다.그동안 사도는 태평양해운㈜의 여수~둔병 항로를 통해 입도할 수 있었는데, 여객선 톤수가 낮아 백야도와 사도 사이 심한 너울성 파고 위험으로 결항이 잦았다.추도는
인천시 중구는 “무의도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지 5년이 다 돼가고 있음에도, 일부 택배업체가 추가 배송비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해당 업체 4곳에 조속한 시정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무의도는 지난 2020년 5월 무의대교의 정식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됐다. 배를 타지 않고 도보나 차량으로도 충분히 오갈 수 있는 지역이 된 것이다. 심지어 현재 무의도와 육지 사이를 정기 운항하는 선박은 전무한 상황이다.문제는 사실상 육지와 다를 바 없는 지역이 됐음에도, 아직도 일부 업체가 무의도를 도
4주전
인천 중구는 무의도에 연륙교가 놓인지 5년이 다 돼가고 있음에도 일부 택배업체가 도선료 명목의 추가 배송비를 요구하고 있어 해당 업체 4곳에 시정을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중구에 따르면 무의도는 2020년 5월 무의대교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돼 무의도와 육지 사이를 정기 운항하는 선박이 전무한 상황이다.그러나 일부 택배업체가 아직도 무의도를 도서지역으로 분류해 인천 외 타 지역에서 무의도로 택배 배송 시 도선료를 명목으로 추가 요금 5,000원을 부과하고 있다.이에 따라 무의도 주민들은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6일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 투어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항에 입항하는 여객선 ‘석도훼리’와 연계해 지난 12일과 13일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주군 대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인공지능 역량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오는 5월~6월 AI 실무역량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에는 선박검사 혹은 여객선 운항관리 행정서비스 개발, 해양교통안전 연구개발 업무 등을 수행하는 본사 임직원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공단은 교육에 앞서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경험에 대한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약 90%가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약 70%는 생성형 AI를 통해 데이터 분석‧시각화 품질 개선, 업무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7일 ‘제주신항 건설기본계획 변경’을 고시함으로써 5년간의 사업기간 단축과 함께 3조 8,000억원 규모의 대형 항만개발 사업이 공식화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고시는 제주항의 화물·여객선 혼재 문제와 대형 크루즈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항만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첫 단추로, 제주의 해양관광과 물류 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변경 계획의 핵심은 기존 기본계획의 ‘여객・크루즈’ 중심에서 ‘화물・크루즈’ 기능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완도군에서 관광객에게 여행 혜택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 반응이 뜨겁다.‘완도 치유 페스타’는 ▲완도 치유 페이 ▲6개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여객선 반값 운임 혜택 등을 제공하는 관광 정책으로 특히 ‘완도 치유 페이’는 사업 시작 3주 차인 3월 24일 기준 593개 팀, 1,769여 명이 총 6,620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에 관내 소상공인들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체 이용 할인에 뜻을 모았다.카페와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장 등 관내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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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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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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