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무등록 여행업자와 공모해 불법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도내 의료기관 대표원장 등 3명이 적발됐다. 제주지역 의료기관 개설자 및 종사자 중 불법 외국인 환자 유치로 적발된 첫 사례다.제주지검 형사3부는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도내 모 의원 대표원장 A씨와 경영이사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제주지검 형사3부는 또 공범인 중국인 C씨를 관광진흥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다른 공범 중국인 D씨는 수사 과정에서 중
충북 충주별산부인과가 보건복지부로부터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인공수정이라고도 불리는 자궁 내 정자 주입시술은 인공적으로 남성의 정액을 체외로 채취해 건강한 정자만을 선별해 여성의 배란일에 맞춰 자궁 안에 직접 넣어주는 시술로,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난임 시술 의료기관 지정이 되려면 보건복지부령이 정한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이어야 하며, 정부 지원 난임 치료 시술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혀야 한다.충주시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충주시 거주 난
파주시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연휴 기간 동안 의료서비스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시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 체계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응급진료상황실은 일반환자를 진료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의 운영을 점검해 이용을 안내한다. 이 밖에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시는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소통하며 설 연휴에 문을 여는 응급의
횡성군이 설 연휴 빈틈없는 응급 의료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소 내‘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응급실 운영 △당번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지정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유지로 특별대응기간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힘쓰고 있다.특히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위한 횡성대성병원을 사전 점검하고 지역 의료기관 32개소와 약국 17개소에 대한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파악해 홍보하는 등 군민
증평군 보건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해 추진한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구축하고 소방 등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재난의료에 대응한다. 또 문 여는 약국과 의료기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당직 의료기관 진료 체계도 구축한다. 설날 당일인 29일엔 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도 한다. 이와 연계해 질병관리청,충북도와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 체
타다가 K-의료관광협회와 맞춤형 의료관광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가 K-의료관광협회와 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검진, 미용·성형의료, 재활, 특수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이동 서비스 제공이다. 또한 의료와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양구읍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양구읍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원직 선출이 함께 이루어졌다. 고익수 위원장과 왕신식 감사, 김경미 감사가 선출됐다.고익수 위원장은 “양구읍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원할히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허남원 양구읍장은 “앞으로도 소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