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국의 무관세 혜택이 사라졌다. 12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조치로 한국 철강 수출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상품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4일, 100억 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평가요소 중 하나인 건설인력 고용지수를 산정해 발표했다. 건설고용지수는 건설업체의 고용 창출과 임금체불 여부를 평가해 점수를 부여하는 지표로,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기업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2025년 건설고용지수 산정 결과, 평가 대상 12,590개 건설업체 중 1,259개사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3월 도내에서 열리는 주요 지역 축제·행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소방본부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행사별 특성을 반영한 대책 방안을 마련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이번 소방안전대책이 적용되는 행사는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 △2025 제주들불축제 △제18회 전농로 왕벚꽃축제 △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 등이다
"로봇에서 AI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지만 AI만 개발하면 로봇 공학에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말 믿을 수 없다. 로봇과 AI 둘다 잘 아는 이들이 함께 개뱔해야 한다."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 창업자로 지금은 AI 연구 개발 조직인 RAI 인스티튜트를 이끄는 마크 레이버트 박사가 로보틱스 기술에 적용되는 AI는 두 분야 전문가들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로봇이라는 물리적인 특성을 고려하
전자지급결제대행사의 수수료율을 가맹점 연매출에 따라 상한선을 두는 법안이 발의됐다. 소비 침체 속 인건비 절감을 위해 테이블오더를 도입한 영세 소상공인이 높은 PG 요율로 부담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취지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국회의원 은 6일 가맹점의 연 매출에 따라 PG 수수료율 상한을 설정하는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오 의원에 따르면, 전자결제대행업체 125곳을 조사한 결과 테이블오더 결제 수수료가 최대 3.3%에서 4%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게 우방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7일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은 인도, 스위스, 이스라엘 등 우호적이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에 적용되는 AI 칩 수출 통제 조치를 재고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AI 산업이 활기를 띄면서 전국 특성화고등학교들이 ‘인공지능고’나 ‘반도체고’ 등의 명칭으로 이름을 바꾸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8일 교육계에
울산시교육청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고교 담임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고, 교육 현장에 2022 개정교육과정과 2015 개정교육과정이 공존한다. 특히 202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내신 5등급제와 통합형 수능 개편안이 도입됨에 따라 학생 평가방식에 맞춘 대입 전략이 필요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이날 새 학년 고교 담임교사 5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진행했다. 이다예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교육청이 19일 경기이음온학교의 개교식을 개최하고 오는 3월부터 1학기 학사 운영을 공식 시작한다.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이음온학교는 총 17개의 1인 스튜디오에서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온라인으로 다양한 과목 개설이 가능해 2025년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개교식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경기이음온학교의 개교식을 개최하고 오는 3월부터 1학기 학사 운영을 공식 시작한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이음온학교는 총 17개의 1인 스튜디오에서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다양한 과목 개설이 가능해 2025년부터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요구를 반영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교식에서는 임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 고등학교가 대학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내신 등급에서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 고등학교는 도시지역에 비해 학생 수가 적다보니 대학입시에서도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다.충북 영동군의 A고등학교 학생수는 2학년이 17명, 3학년이 5명이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적용되는 고교 내신 등급 중 1등급의 비율은 4%. 학생 수 25명 이상이어야 1명이 1등급으로 평가받지만 이 학교는 학생 수가 모자라 단 한명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충북 옥천군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정부가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국민이 전국 빈집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게 오는 12일부터 홈페이지 ‘빈집애’를 개편·운영한다.홈페이지에서는 기존 빈집 실태조사 정보를 제공하던 ‘소규모&빈집정보알림e’에서 빈집 부분을 분리해 전국 빈집 현황과 지도, 정비 실적, 활용 사례와 주요 정책 설명자료 등을 제공한다.특히 주요 서비스 중 하나로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벌인 빈집 현황 조사 결과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또 빈집 재정비에 참고할 수 있게 지자체 빈집 정비 실적을 공원, 주차장, 편의시설 등
농업회사법인 삼척미로가 이끄는 미로약주가 지난 2월 ‘참발효어워즈 2025’ 대상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주류대상 박람회’에서 전통주 약주 부문 대상을 연속 2회 수상하여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삼척미로는 지난해 삼척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의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주류 생산시설 개선과 제품인증을 받음으로써 더 좋은 품질의 미로약주가 완성되었고, 그 기반을 토대로 전통주 약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미로약주는 고문헌에 나오는 백수환동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정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13일,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광덕터널이 타당성 재조사에 최종 통과하며, 접경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이 열리게 되었다. 이로써, 총사업비 1,325억 원 중 70%인 928억 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광덕터널은 화천군 사내면에서 경기도 포천시를 연결하는 유일한 관통 도로인 광덕고개에 설치하는 것으로 그동안 ‘광덕고개’는 급경사와 급커브가 많아 전국 지방도 평균 대비 사고 발생 건수는 8배, 부상자 수는 13배에 달해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원주시가족센터,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천사노인요양원, 원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문막청소년문화의집,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원주시 지역 사회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제활동을 포기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도전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여성인력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지난 12일, 지정면 기업도시 일원에서 제22회 자율방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2023년 2월 발대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 8기 공약인‘안전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매월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1회 순찰까지 3,70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합동순찰은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의 건전한 학업 보장과 시민의 범죄 피해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지정면 이장협의회 등 여러 주민단체와 지역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특히 지정면 소재 공공기관인 산림항공본부와 원주
경기도 양주의 양돈장에서 또 다시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경 양주 소재 모돈 550두 규모 일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농장은 지난 13일부터 이유자돈이 40두 폐사한 것은 물론 16일에는 모돈까지 4두가 폐사하면서 축주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