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헌법재판소가 1988년 개소한 이래 가장 많은 탄핵심판 사건을 심리해야 하는 해다.1일 헌재에 계류 중인 탄핵 사건은 총 10건이다. 법정 기한인 180일을 지키려면 올해 안에 모두 종결해야 한다.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서만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박성재 법무부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등 탄핵 사건이 줄줄이 들어왔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조상원·최재훈 검사에 대한 탄핵 사건도 지난달 접수됐다.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 사건은 지난해 8월 접수돼 이달 15일
제주에서 강한 바람으로 신호등이 부러지고, 빙판길을 걷던 행인이 넘어지는 등 강풍, 폭설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강풍과 폭설 여파로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의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쯤 제주시 일도이동의 한 거리에서 길을 걷던 행인이 미끄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병원으로 이송했다.이날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6건 발생해 소방당국이 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 27분쯤 제주시 봉개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부러졌다
제주에서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고 강한 바람으로 신호등이 부러지는 등 강풍, 폭설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27분쯤 제주시 봉개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부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부러진 신호등에 대해 안전조치에 나섰다.앞서 같은날 오후 8시 6분쯤에는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서는 등 10일 오전 9시까지 14건의 폭설,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현재까지는 강풍과 폭설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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