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구호우편물이 무료로 배송된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우체국 차원 금융지원책이 시행된다.우정사업본부는 동시다발적인 산불 확산으로 인해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긴급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발송하는 구호우편물을 6개월간 무료로 배송한다. 피해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책도 시행한다.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우체국예금 가입 고객은 등록된 자택주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인된
강릉시의회는 지난 7일, 제321회 강릉시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였으며, 오는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한다.회의에 앞서, 최익순 의장은 최근 경북과 경남을 중심으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21회 강릉시의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강릉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등을 의결하였으며, 이어서 신보금 의원
대형산불에 따른 피해로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시는 산불로 인해 생계와 소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민원 행정지원의 일환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각종 제증명과 민원업무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경북도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와 산불피해로 NDMS에 등록·확정된 피해 주민을 각각 대상으로 하며,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경북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는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등록 관련 제증명 서류 수수료를 면제하며,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
영양군 대형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유관 단체들이 솔선수범, 앞다투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일 영양군 파크골프협회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영양군청을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파크골프 협회는 1181만원을,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도 성금 1800만 원과 5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했다. 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설립했으며 지역 사회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인재육성,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수영 협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한국에너지공단은 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부이사장, 배준경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노조 기금으로 마련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 전달했다. 성금은 울산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활용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박병춘 부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공단 임직원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발생한 경북 의성·안동 지역의 대규모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일 진행됐으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생필품 및 구호물품 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피해 가구별로 피해 정도에 따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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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북한의 소음 방송에 시달리고 있는 송해면 당산리 주민들에 대한 방음시설 설치 2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차 지원사업은 피해 가구 21가구를 선정해 진행하며, 지원액은 1차 사업과 마찬가지로 가구 당 최대 1,000만원이다.지원 신청은 오는 8~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송해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송해면은 신청 접수 후 4월 중에 지원 가구 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전문 시공업체를 통해 방음창, 방음문 등 방음시설을 설치한 후 준공검사를 받으면 지
한국세무사회가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5억원 규모의 성금을 기부하며 전문자격사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을 보였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1만7천여 세무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됐으며, 산불 피해 주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단위의 조직적 대응으로 이뤄졌다.세무사회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찾아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3억원 중 2억원은 전국의 세무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며,
영덕과 안동, 청송에서 산불이 계속 확산되자 주민 대피령이 속속 내려지고 있다.영덕군은 26일 오후 4시 30분 산불 확산으로 인한 창수면 일대 거주 주민들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다.창수면은 의성 산불이 옮겨붙은 영양군과 인접한 지역이다. 주민들은 산불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며 차량을 이용, 마을을 떠나기 시작했다.군은 이날 “창수면 창수1리, 창수2리, 신리1리, 신리2리, 갈천1리, 신기2리 주민은 산불 확산으로 10여 km떨어진 영해 중·고등학교로 대피하라”고 공지했다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의 확산
지난 26일 영덕에 들이닥친 ‘괴물산불’에 미래 유망한 토종 기업도 속절없이 무너졌다.이 업체는 수산물 가공 및 푸드 유통 관련 전국망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유망 기업으로 꼽혔다.그러나 이번 산불로 인해 200여 평 대지의 공장 2개동을 모두 잃게 됐다. 예약 물량과 공장에 보관 중인 수산가공물도 전부 불에 소실됐다.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부터 26일 오전까지 삽시간에 축산면 해안가로 번진 불로 공장을 포함한 마을 전체가 타들어 갔고, 주민들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공장이 타들어가는 화염에 불이 옮겨 붙은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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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착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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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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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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