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14일 시당 강당에서 중앙위원회 울산시연합회, 법률자문위원회, 디지털정당위원회, 윤리위원회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위원회 울산시연합회 김기환 위원장, 법률자문위원회 유리안 위원장, 디지털정당위원회 송승엽 위원장, 윤리위원회 김재권 위원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권태호·문석주 시의원, 홍영진·이정훈·이소영·김대영·노미경 구의원, 엄희순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민 시당위원장은 “임명된 각 위원회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추진 중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가 절차적 정당성 논란 끝에 중앙위원회 의결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당내 친명계 ...
더불어민주당이 '1인 1표제' 도입에 대한 내부 반발 끝에 이 안건의 당 중앙위원회 의결을 1주일 연기하고 보완책 등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정청래 대표가 본인의 전당대회 간...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추진해온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이 엊그제 부결됐다. 정 대표는 당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할 때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현행 20대 1에서 동등한 비율로 조정해 `당원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했으나 막판 중앙위원회 문턱을 넘지못했다. 민주당의 대의원 우대제는 `호남과 서울 중심 정당을 탈피해 전국 정당으로 지형을 넓혀야 한다‘는 절박한 과제에서 출발했다. 특히 당세가 취약한 영남·강원 등을 배려한 제도였다. 지역별로 안배해 임명한 대의원들에게 특권을 부여해 험지의 대표성을 높이고 당세 확장을 꾀하자는
지난 10월말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가 베이징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제14차 5개년 계획’ 실행의 주요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국민경제·사회발전 제15차 5개년(2026~2030년))계획의 건의문’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이번 회의는 중국식 현대화 과정에서 이정표적 의미를 갖는 중요한 회의로, 향후 5년은 물론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중국의 현대화 건설에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중·한 협력의 심화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
더불어민주당이 ‘당원 주권 강화’ 기조에 따라 추진하는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이 24일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그러나 최종 의결을 앞두고 개정안에 대한 반대·우려 의견이 속출하면서 마지막 관문인 중앙위원회 일정은 일주일 미뤄졌다.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개정안 처리를 놓고 당내에서 계속되는 논란을 진화하는 데 부심하는 모습이다.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1인 1표제 도입 등 당헌당규 개정에 대해 대체로 동의가 됐으나 일부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보완책을 더 논의하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해 온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이 중앙위원회 표결에서 재적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최종 부결됐다.민주당은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에서 해당 개정안에 대한 찬반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 결과, 전체 중앙위원 596명 중 37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271명이 찬성, 102명이 반대했으나, 재적 과반인 299명 이상의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 처리됐다. 당헌 개정안 핵심 내용: ‘표의 등가성’ 실현 위한 권리당원 표 비율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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