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상가 공용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추행하려 한 30대 남성 A씨를 강제추행미수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0시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상가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이 없는 20대 여성의 신체를 접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일주일 사이 20대 노동자 두 명이 연달아 중대재해로 숨지는 비극이 일어났다. 전남 영암 대불산단에서 신호수로 일하던 하청노동자는 차량과 벽면 사이에 끼어 사망했고, 경북 포...
결혼을 1년 앞두고 쓰러진 20대 어린이집 교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27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이슬비씨가 심장과 폐장·간장·양쪽 신장을 나눴다고 20일 밝혔다.이 씨는 지난 1월 28일 설 연휴에 부모님을
최근 심정지 상태에 있던 2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화제다.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월5일 오후 9시45분쯤 성남수정경찰서 성남위례파출소에 한 남성이 찾아왔다. 남성은 “차 안에 있는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경찰에 다급하게 도움을
포항 현대제철 공장에서 20대 계약직 직원이 포트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포항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6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20대 계약직 직원 A씨가 공장 내 도로 인근에서 청소 및 정리 작업을 하던 중 고로에서 나오는 쇳물 찌꺼기를 받는 용기인 포트에 추락했다.이 포트는 평소 100℃ 이상의 고온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권춘선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예천군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회원들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최
제주에서 무면허 역주행 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 외국인 남성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외국인 남성 ㄱ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 13분쯤 제주시 일주서로에서 무면허 상태에서 차를 몰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 하다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20여분만에 1.2km 떨어진 곳에서 ㄱ씨를 발견해 불시검문에 나섰다. 하지만 ㄱ씨는
1개월전
층간 소음 문제로 윗집 현관문을 파손하고,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이 벌금을 물게 됐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와 특수협박으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4월22일 오후 4시쯤 인천 연수구 공동
1개월전
20대 여성에게 돈을 빌려주고 성매매까지 강요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는 2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 B씨에게 150만원을 빌려준 뒤 같은해 10월2일부터 이듬해
윤석열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당시 온라인에 폭탄 테러를 예고했던 20대 여성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확정했다.대구지법 제1형사부 오덕식 부장판사는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SNS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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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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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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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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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식.청명 앞두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최근 경북 의성 등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식과 청명 등 산불 위협이 커지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24일 오후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행정시와 함께 ‘봄철 산불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주도는 도 안전건강실을 컨트롤타워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파로 초동 대응에 나서며, 부족한 재난관리자원 지원과 긴급재난문자 송출을 통해 도민들에게 재난상황을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한식·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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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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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복귀는 제2의 계엄"... "민주당 내각 총탄핵은 내란 행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서고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의 대결과 대치가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서로를 향한 설전도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제2의 계엄' '유혈 사태' '내란' '전복' 등의 국민을 선동하고 자극하는 발언도 거침없이 쏟아지고 있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1일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이 대한민국의 혼란은 모두 최상목 전 권한대행, 그리고 한덕수 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대여 포문을 열었다.이 대표는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들은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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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물 자원화시설, 수거차량 '삼진아웃제' 도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부터 가동 중인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수거차량 관리를 강화하고 주민친화형 시설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이 시설은 총사업비 1319억원이 투입된 도내 최대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로, 하루 340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조에 넣어 자연 분해되도록 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전기와 열을 만드는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시설이다.가동 이후 지난 9개월간 하루 평균 41대의 수거차량이 192.1톤의 음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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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사무처장 "尹사건 신중 검토…재판관 임기연장 입장 없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은 선고 시점에 대한 언급 없이 재판관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31일 밝혔다.김 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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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송이·사과생산, 산불에 직격탄…송이 지원대상 제외 울상
경북 북동부 대형 산불로 마늘, 사과, 송이 등 지역별 특산물 재배와 생산이 큰 타격을 받았다.31일 각 지자체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주불이 잡힌 '경북 산불'로 지금까지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등에서 농작물 1555㏊와 시설하우스 290동,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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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분양 주택 석 달 연속 줄었으나 '찔끔'...악성 물량 64%
지난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석 달 연속 줄었다. 다만, 해소된 물량은 미미한 수준이다. 전체 미분양 물량은 2600가구 넘게 쌓여있고, 이 중 60% 이상이 집을 다 지었는데도 팔리지 않는 악성 물량으로 남아있다.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60가구 줄어든 2614가구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44가구, 올해 1월 133가구에 이어 석 달 동안 237가구가 줄었다.하지만, 작년 11월에 기록된 역대 최고치 2851가구 중 겨우 8% 가량이 해소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