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가 5일 정례조회에서 인구 자연 감소세를 언급하며 "주민등록인구보다 생활인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인구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오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 성공과 미래교육원 개원, 청년 정책의 안착으로 생활 인구 관련 지표가 경남에서 월등하다"며 "의령군 주민등록인구수 25,000명의 100배인 250만명이 매년 의령에 놀러오고, 일하러 오고, 살러오게 만들겠다"고 했다.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의 올해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5월 기준 의령 생활인구는 166,165명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