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천안함’ 피격 15주기를 맞아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았다. 류우익 전 대통령 실장,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20여명과 함께 온 이 전 대통령은 앞서 참배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여당 의원들과도 조우했다.현충탑에 참배한 이 전 대통령은 추모록에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하신 46용사를 잊지 않고 이곳에 왔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나라가 어려울 때입니다.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지키게 하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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