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7일 서울시의회의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본회의 상정과 관련, ‘특정자격사의 철밥통을 지켜주는 과거 회귀 개악안’이라고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18일 발표했다.성명에서 세무사회는 “‘민간위탁 조례’가 정당하다는 대법원 승소판결을 받았음에도 마치 패소한 것처럼 뒤집어 특정자격사의 밥그릇을 지켜주던 과거 회귀 개악안을 기습 상정해 통과시킨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서울시의회는 20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황당하게 마련된 과거회귀 민간위탁조례 개악안을 반드시 폐기할
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이 12월 12일 오후 12시 싱글 ‘별 ’을 발매하며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키트앨범을 출시했다.윤대천의 새 싱글 ‘별 ’은 따뜻한 감성과 진중한 목소리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곡으로, 윤대천이 직접 작사·작곡·편곡했으며 그가 활동하는 레이블 디씨피레코드 에서 기획·제작했다.사랑의 서사를 별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해 마치 밤하늘의 별을 함께 바라보며 진심을 나누는 듯한 느낌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윤대천은 이 곡에 대해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을 새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구지역 첫 고등학생들의 시국선언이 나왔다.이들은 1919년 대구 3·8 만세운동 때 거리로 나와 독립을 외친 대구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후배다.12일 전교조 대구지부에 따르면 전날 신명고 학생 24명이 시국선언을 통해 “지난 3일 선배들이 피땀 흘려 지켜낸 나라가 한 사람의 교만한 판단으로 계엄이 선포됐다”며 “역사책에서만 보던 ‘계엄’을 똑똑히 보았다”고 밝혔다.이들은 “계엄군이 국회로 들이닥치고, 시민들에게 총구를 겨누는 상황이 마치 우리를 강압적으로 탄압한 일제와 독재의 모습을 보는 것과
사용자들을 대신해 AI가 특정 작업들을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향한 유력 테크 기업들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거대언어모델 개발 업체들부터 빅테크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AI 에이전트 관련 구체적인 결과물을 속속 내놓고 있다.구글이 사용자 대신 크롬 브라우저 작업을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인 '프로젝트 마리너'를 선보였다. 크롬 브라우저를 제어하고, 화면 커서를 움직이고, 버튼을 클릭하고, 양식을 작성해 마치 사람처럼 웹사이트를 사용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0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화상병 방제약제 선정심의회를 개최했다.심사위원들 간의 충분한 상호토의가 이루어져 방제약제 선정이 완료됐으며 화상병의 예방 및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회차분 예방 약제를 지원한다. 약제는 각 농가를 대상으로 3월 중순까지 배부될 예정이다.한편 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또한 화상병 사전예방 중
걱정 없이 피어나기만 해도 되는 시절아버지에게도 있었겠지보고 싶다내 아버지 그 시절의어린 웃음***** 산을 좋아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장가계로 가족여행을 갔다. 천자산을 오르는 케이블카 안에서 웅장한 산을 바라보며 짓는 아버지의 미소는 이전에는 보지 못한, 아버지에게는 없는 듯한 웃음이었다.그것은 마치 내 아이가 어렸을 적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좋아하는 것을 가졌을 때의 기쁨과 호기심 가득한 함박웃음이었다. 아버지에게는 자신이 지키고 일궈온 테두리 안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우리들을 보시며 짓는 흐뭇한 미소만 있을 거라 생
김보라 작가의 7번째 개인전 ‘Squirmingly’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독립대안문화공간 비모어에서 열리고 있다. 김 작가는 전시명인 Squirmingly처럼 꿈틀거리고 몸부림치는 형상의 벌레 등을 그린 100호 작품 등 총 15점을 선보인다. 뱀과 벌레 등이 캔버스뿐만 아니라 천장 등 전시장 곳곳에 전시돼 있어 마치 그림 속 세계에 들어온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김 작가는 “불안함, 지겨움 등이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에 가서 새로움을 찾으며 재충전했으면 한다”며 “불안이 만들어낸 낯선 세
충북 단양군이 겨울철을 맞아 더욱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선암계곡, 구담봉, 옥순봉 등 단양의 대표 자연관광지들은 설경이 일품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단양군 단성면에 있는 선암계곡에서는 겨울의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선암계곡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겨울에는 더욱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랑한다.맑은 물과 하얀 눈이 덮인 주변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움을 더한다.겨울철에는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인 선암골생태유람길을
음악 동호회에서 만난 20대 여성을 가스라이팅하며 성폭행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40대 동물심리상담가가 검찰에 넘겨졌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특수폭행과 유사강간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대 여성 B씨를 지난 10월부터 두 달가량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께 자신이 이끄는 음악 동호회에 B씨가 들어오자 “음악을 가르쳐 주겠다”며 접근했다. A씨는 이후 음악 강습을 빌미로 B씨를 자기 집 바로 옆에서 살게 하고 수시로 교류하면서 마치 모
한국세무사회는 20일 오후 1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한 세무사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세무사회는지난 18일 서울시의회의 관련 조례 개정 시도가 ‘특정자격사의 철밥통을 지켜주는 과거 회귀 개악’이라고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이날 궐기대회에서 세무사회는 ‘민간위탁 조례’가 정당하다는 대법원 승소판결을 받았음에도 마치 패소한 것처럼 뒤집어 특정자격사의 밥그릇을 지켜주던 과거 회귀 개악안의 처리를 멈출 것과 조례안의 폐기를 강력 촉구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2월 28일 오늘의 운세36년 난관에 봉착해도 반복해 노력하면 귀인 도움도 있다.48년 어렵다고 침착성 잃으면 더 흉하니 끈기로 참아야 유리.60년 감언이설에 주위하고 적절히 상황변화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대구시 군위군 1월1일 자
●4급 승진주민복지실장 사공열 ●5급 승진의결총무과장 직무대리 정지은, 안전관리과장 직무대리 김인현,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이경숙, 부계면장 직무대리 김병석 ●6급 승...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 화재…40대 운전자 화상
경북 영주시에서 주행 중인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이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운전자 A씨가 얼굴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서 기네스북 올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주 팔음산 죽림사, 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 기탁
 상주 팔음산 죽림사에서 지난 26일 오전 모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주지 현경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울산시민 새해소망]“자격증 취득 등 하고싶은 일에 몰두할것”
영리함과 지혜를 상징하는 뱀은 허물을 벗고 새롭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변화와 재생을 뜻하기도 합니다. 지난 10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주얼리 전문가의 길을 잠시 내려놓고, 전혀 다른 길인 네일 국가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새해 초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진심으로 하고 싶었던 일에 몰두해 보려고 합니다. 올 해는 그동안 터무니없이 바라왔던 로또 당첨이 아니라, 생각만 하고 미뤄왔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몸과 마음 다이어트, 블로그 하루 1개 포스팅 등 다양한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신년사]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울산 미래교육의 기본 튼튼히 다지는 원년으로”
지난 한 해 울산교육이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공동체를 조성하고 맞춤형 공교육과 교육복지를 강화하며 미래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새로운 원년이 되도록 다시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기초학력부터 진로·진학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지원 대상도 3세까지 확대해 교육복지를 더 강화하겠습니다. 울산형 독서·인문교육으로 기초를 튼튼히 다지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신년사]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시의회가 울산을 울산답게 만드는 중심이 될것”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의 독이 때론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해독제 기능도 합니다. 뱀은 환경에 잘 적응하고, 불필요한 허물을 벗어버리듯 변화에 민감한 동물입니다. 우리도 올해는 푸른 뱀처럼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쇄신을 거듭함으로써 위기와 시련을 슬기롭게 돌파해 나갔으면 합니다. 시의회도 올해는 해묵은 갈등과 대립을 잘 수습하고, 새 마음과 새 각오로 울산과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오로지 시민과 울산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시민 중심 민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려웠던 한 해 시정발전 위한 노력에 감사”
울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송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롯데정밀화학과 울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울산공업축제와 결핵관리사업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공무원 15명과 시민 29명에게 유공 표창, 시정 베스트 5 사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이정민 시정홍보위원이 활동 우수자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수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장 등 11명이 울산공업축제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류항기 에이티엠 대표 등 3명이 산업육성 유공을, 울산 남구 소상공인연합회 이중재씨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울산시민 새해소망]“서민경제 힘들어…올해는 국정운영 잘해야”
지난해는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연말이 될수록 대통령 계엄령 등 큰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정치 싸움도 좋지만, 서민들의 경제가 많이 힘듭니다. 위에서 정쟁을 이어 나갈수록 환율 등 경제가 더 나빠지는 것 같습니다. 여태 대한민국이 너무 힘들었는데, 올해에는 여야가 서로 한 발짝씩 양보해 정부와 국회가 국정을 잘 운영해줬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들이 건강하고, 장가 안 간 아들은 결혼하고, 손주를 가진 아들은 회사에서 승승장구했으면 합니다. 또 두 명이 하던 경비를 홀로 하느라 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