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시한 의대생 복귀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가 의과대학 휴학생이 기간 내에 복학하지 않으면 제적 처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복학하도록 휴학생 설득에도 나섰다.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올해 1학기 복학 대상자의 복귀 마감 일은 27일이다. 학사 일정상 표준 수업 일수의 4
정부가 이달 말 의대생 복귀를 조건으로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힌 뒤에도 의대생들의 복귀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대구권 대학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교육부가 대규모 동맹휴학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대구권 의대들도 이번주를 고비로 의대생 복귀를 최대한 설득해 교육을 정상화하는 한편 미복귀시 학칙에 근거해 조치하는 등 학생들의 집단 휴학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이다.대구권 대학가에 따르면 경북대가 학칙에 따라 정한 복귀 마감 시한은 수업주수 4분의 1선을 1주일 앞둔 시점인 오는 21일이다. 영남대
4시간전
최근 전원 복귀 신청을 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복귀 후 재휴학으로 투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했다. 대학측은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모두 반려할 방침이다. 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대 의대생 대다수가 최근 재휴학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대생들이 지난달 28일까지 전원 복귀를 결정하면서 투쟁 방식을 ‘미등록 휴학’에서 ‘등록 후 휴학’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세대 등 일부 의대에서는 재학생들이 복귀 후 투쟁을 지속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대학측은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을 모두 불허하기로
연세대·고려대 의대 학생 절반가량이 복귀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지역 의대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주대 의대 등 학교는 재학생 복귀를 설득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은 31일까지를 복귀 시한으로 정했다.앞서 의과대학이 있는 4
1일전
정부의 의과대학 복귀 마감 시한에 맞춰 서울 주요 대학 의대생 상당수가 등록을 완료한 가운데 인천 의대에서도 복귀 수순이 이어지고 있다.일부 학교는 수업 참여율이 저조해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고 미복학자 제적 이행, 복학 후 수업 거부 등 파행 불씨도 남아있다.31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인하대 의대는 이날 밤 12시까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의 수강 신청을 받기로 했다.인하대 의대는 올해 1학기 수업일수의 4분의 1선인 지난 28일을 복귀 시한으로 설정하고 당일까지 휴학생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았지만 이날까지 기간을 연장
넥슨은 20일 ‘마비노기’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 ‘밀레시안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먼저 4월 20일까지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 누적 레벨 3만 미만일 경우, 전투경험치 5배 증가 및 1일 1회 무료 환생 기회가 주어지며, 스킬 레벨 ‘9랭크’ 미만일 경우에는 스킬 수련 경험치가 5배 증가한다. 누적 레벨 3만 및 스킬 수련 ‘9랭크’ 이상인 이용자들에게도 전투 경험치 3배 증가 및 스킬 수련치 2배 증가 버프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의 의대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경북·대구 지역 의과대학 휴학생들의 복귀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지역 의과대학에 따르면, 경북대학교는 지난 21일 지역 대학 중 가장 먼저 복학 신청을 마감했다. 마감 이틀 전인 19일 ‘복학 신청 마감일까지 신청하지 않을 경우 학칙
의대생들이 대거 학교에 복학을 등록해 의대교육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환자단체는 "의대생 복귀는 응원하지만 '무늬만 복귀'여선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31일 논평을 통해 "학교로 돌아온 의대생들의 용기에 응원과 지지를 보낸다"며 "일단 제적을 면하려고 들어온 뒤 수업 거부로 의학교육을 망치겠다는 심보라면 지탄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의료계에 '성숙한 모습과 자세'를 당부했다. 이들은 "복귀한 전공의와 학생들을 향한 조리돌림이나 신상공개 심지어는 협박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모습은 집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지난해에 증원하기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다만 의대생들이 3월 내에 전원 복귀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내걸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에서 의대 총장·학장단이 건의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천58명으로 조정하는 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브리핑에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회장단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종
정부가 2026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수준으로 되돌리자는 의대 총장과 학장들의 건의를 수용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7일 의대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에서 의대 총장·학장단이 건의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이달 말까지 입대, 임신·육아, 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휴학을 제외한 의대 학생들의 전원 복귀를 전제로하는 방안이다. 앞서 의대협회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수용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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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 공단, 제주 노인복지관주변...보행신호체계 개선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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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2025 속초 문화버스킹 참여자 모집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영랑호 벚꽃축제와 연계하여 2025 속초 문화버스킹을 추진하며, 버스킹 참여자를 모집한다.2025 속초 문화버스킹은 지역 예술가의 공연 기회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4월과 7월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4월 버스킹은 아름다운 영랑호 벚꽃을 배경으로 방문객 모두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구성할 예정이다.대중가요, 밴드, 클래식, 재즈, 팝, 국악 등 장르의 제한 없이 지역성과 창의성을 지닌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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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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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청년어업인연합회 ‘To Young 청년봉사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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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재난 위기 극복과 피해 복구 지역 온정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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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인공어초 시설사업, 제작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한다”
경남도는 4월 1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일원에 있는 인공어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시설사업의 제작 품질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을 비롯해 사업 발주기관, 시공업체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설계도서와 실제 제작물 간 일치 여부와 사용 자재의 규격·품질, 제작 현장 내 안전장비 착용 여부, 작업자 안전관리 체계 등 인공어초 제작 공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기후 변화와 어족자원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통영시 등 3개 시군, 11개 해역 70ha에 40억 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