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하고 인근 시군의 대형산불 발생 등 산불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난 29일 관내 전 임야 4만 1448㏊를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이번 조치는 산림보호법 제34조 규정에 따라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시민의
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산을 막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 대신 다른 수종으로 대체하는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나무류는 ...
청송군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일 강풍을 타고 청송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3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산불은 약 5,000ha의 산림을 태웠으며, 총 화선 길이는 88km에 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67.76km의 진화가 완료되었으며, 잔여 화선 20.24km에 대한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붉게 타오르는 불길은 산림을 집어삼키며 퍼져나가고 있지만, 그 불보다 더 치열하게 타오르는 것이 있다.바로, 거친 연기 속에서 온몸을 던져 사투를 벌이는 진화대원들의 희생과 헌신이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기준 의성 산
영양군 산주 및 임업인을 대변하는 영양군산림조합에서 의성발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을 돕기 위해 4월 16일 성금 1천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영양군산림조합은 지역 산림을 푸르게 가꾸고, 산주 및 임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숲속에서 희망과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순환경영의 활성화
역대급 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법 소각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특히 경북 의성 산불이 확산했던 당시 대구에서는 불법 소각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고, 산림을 지척에 둔 현장에서 소각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심 외곽과 산지 등에 거주하는 시민의 경각심을 높일 대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대형 산불, 그 피해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 경북 북동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의 축소판이었다. 의성에서 시작된 불씨 하나가 초속 27m의 강풍을 타고 시속 8km로 확산되며 영덕까지 단 4시간 만에 번졌다. 불은 무려 6일간 이어졌고, 바람이 잦아들고 비가 내릴 때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재난과 지난 23일 관내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됨에 따라 3월 26일,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과 15개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산불예방 총력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조현일 시장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한순간에 소중한 산림을 재로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용인시 처인구에 유아들이 산림에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인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고 교육적인 자료를 산림 내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형과 주변 산림을 충분히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자재를 이용한 유아숲체험원으로 설치함으로써 유아뿐만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또한 인디언하우스, 흔들다리건너기, 사면오르기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숲 속에서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주어 자연과 교감 할
8시간전
산림청은 국민이 숲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현대산림문학 100선을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산림문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산림문학은 숲, 나무, 풀 등 산림을 주요 배경 또는 주제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고, 자연 속 삶과 경험, 철학을 담아낸 작품이다.국민이 추천한 총 1039권의 산림문학 작품 중 2인 이상이 추천한 작품을 중심으로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 학계, 출판문화계, 교육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6명이 참여해 심사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영시, 자연과 사람을 잇는 에콜로@농부시장 호응 속 성료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김태한 행장, ‘혁신경영’ 행원과 소통의 시간
BNK경남은행이 김태한 은행장 주도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 경영’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본점 회의실에서 ‘2025년 BNK YES! LEADER 임명식’을 열고, 행원들과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젊고 활동적인 직원들로 구성된 ‘BNK YES! LEADER’는 창의적인 실행 과제를 발굴해 은행 발전을 꾀하는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년째로 아이디어 제공·제도 개선,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기업문화·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임명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평창교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준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리 평창교에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위한 평창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서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춘생 의원 “소방청-산림청 이원화, 산불 인재 불러와”  
정춘생 국회의원은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근 경상권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을 “정부의 이원화된 지휘체계가 불러온 인재”라고 지적하며, 산불 대응 체계의 일원화를 강력히 요구했다.정 의원은 “산불은 자연재난을 넘어서 정부 구조의 문제에서 비롯된 인재”라며, 현재 소방청과 산림청이 각각 산림인접 화재와 산불을 나눠 책임지는 체계가 혼선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공중작전마저 두 기관에서 별도로 수행되며, 통합 지휘의 부재가 산불 확산을 키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프·센터 인프라 모두 대한통운 앞질렀다"...쿠팡 물류 박람회 가보니
"쿠팡은 이미 인프라 면에서 CJ대한통운을 넘어섰다."24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 국제 물류산업대전 쿠팡 부스에서 만난 한 대형 물류사 관계자는 쿠팡과 CJ대한통운 간 경쟁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미 쿠팡이 고객과 접점이 되는 분류·적재시설과 종합물류시설 모두 대한통운을 앞서고 있다는 것.박람회 현장에서 쿠팡이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도 바로 인프라였다. 쿠팡은 '2027년까지 100% 쿠세권 달성'을 목표로 내년까지 2조4000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작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혜경 의원 “국회부터 비정규직 프리랜서 남용 멈춰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국회 내 비정규직 프리랜서 고용현황 및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회가 비정규직 및 프리랜서 고용에 있어 사회적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국회 수어통역사가 하루아침에 해고된 사례를 접하고, 국회 내 고용구조를 점검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국회가 행정편의주의로 용역사업을 남발하거나 불안정 노동형태를 남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파면 이후 사회대개혁의 요구가 높은 시점에서, 국회 역시 내부부터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지연 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3만 명’ 김해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외국인 수 3만 명이 넘는 김해시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펼친다.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자녀 1인당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방도시 간 공조로 2036올림픽·제2중경 유치 이끌자"…전북도·국회의원 조찬 간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공동 전략 마련에 나섰다. 전북도는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도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들이 조찬간담회를 갖고, 도정 주요 과제와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이원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