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경남지역 곳곳에서 화재, 골프장 카트 사고, 등밀이 기계 손가락 절단 사고, 구급대원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1일 경찰,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51분께 진주시 명석면 관지리 일원의 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등 76명, 헬기를 투입해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53분께 불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임야 0.2㏊와 소나무가 소실되면서 6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산림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