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식당이 17일 거창군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단골식당은 거창전통시장 맛집으로 돼지국밥, 곱창전골 등을 팔고 있다. 서보민 대표와 가족들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인천시 자원순환과의 소각 여열 공급가 가위질이 ‘엿장수 마음대로’ 식이다.같은 원가의 증기 공급가 차이가 대상업체에 따라 많게는 2.5배에 달하는 등 제멋대로다.시는 청라자원환경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증기를 청라에너지㈜에 팔고 있다.
19시간전
올해 주식 활황과 내년 사업 환경에 대한 불안감으로 미국 상장기업 최고경영자 퇴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24일 컨설팅업체 챌린저 그레이 자료를 인용, 올해 1~11월 미국 상장기업 CEO 327명이 퇴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최다인 2019년의 312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주
대한민국 대표 연말 세일 '홈플대란'으로 인기 상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AI 메가핫딜' 2주차 상품을 공개하고 오는 5~11일 초특가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홈플러스 '홈플대란'은 다년간 쌓인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주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대폭 할인해 'AI 메가핫딜'로 제안하고 있다.5~8일은 ▲'호주청정우 살치살·안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에 팔고 ▲'특란' 30구 한 판은 6990원에 선보인다. 5~11일은 ▲'당당 옛날통닭' 한 마리 4990원 ▲'15Brix
금융 시장이 비상계엄 후폭풍에 따른 탄핵 정국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4대 금융그룹 주가도 크게 흔들렸다. 불과 1주일 사이 10% 이상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14조원 이상 증발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4대 금융그룹 주식을 팔고 있어 추가 하락도 우려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의 시가총액이 지난 3일에서 10일 사이 14조974억원 감소했다.금융권 대장주인 KB금융그룹 주가는 3일 종가 기준 10만1200원에서 10일 8만3300원으로 17.7%나 하락했다.
충북 괴산군 감물면 주민들이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등 수도권 일원에서 발품을 팔고 나섰다. 면사무소 직원들과 주소갖기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원에서 괴산사랑 주소갖기 캠페인을 벌이며 열기를 토했다. 위원들은 이어 오는 26일까지 4개 팀으로 구성해 수도권을 방문하며 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군이 추진하는 인구 4만 회복 정책에 힘을 보탠다. 또 지난달 27일 경북 문경시까지 개통을 완료한 중부내륙고속철도 연풍역을 연계해 접근성을 집중 홍보하며 안정적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미국국채 매도자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국채를 팔고 나서 자금을 받기까지 이틀을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달러나 원화로 즉시 매도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미국국채를 판매한 후 곧바로 해외주식이나 원화채권 등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어 투자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매도 차익을 바로 확보할 수 있어 환율 변동 리스크에도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강현태 의원은 지난달 29일 제24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돌산 우두리 빅팜’, ‘불꽃축제 장소 이전’ 행정 절차에 관련한 문제를 지적했다.먼저 돌산 우두리 농산물 직판장 ‘빅팜’과 관련해 발언을 시작했다.강 의원은 “언론과 신문을 통해 문제가 이미 제기된 것과 같이 이 영업장은 농산물을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직판장’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음에도 라면․과자와 같은 공산품을 포함한 일반 식자재까지 팔고 있어 실상 운영 방식은 대형마트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 책, 윤석열의 필독서였을까?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어니스트 헤밍웨이, 김욱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농민 지킨 시민 앞에 이제 정부가 답할 때다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지켜낸 시민들이 이번엔 고립된 농민들과 함께 '뜨거운 연대의 밤'을 보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총연합 등이 모인 '전봉준투쟁단' 트랙터 행렬은 지난 16일 '윤석열 체포'와 '국민의힘 해체'를 내걸고 경남과 전남 등에서 서울로 향했다. 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앙치매예방협회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실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여·야·정 협의체가 국정 공백 수습?… 글쎄
오늘의 비상시국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로 인한 국정 공백 수습책을 논의할 여·야·정 협의체를 열기로 합의했다. 협의체 운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이야기]도전하라
청소년 시기는 비전과 꿈을 품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며 역량을 길러야 한다. 그들의 가장 큰 고민은 꿈을 향한 도전보다는 현실적인 공부에 있다. 학교마다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어 자신에게 알맞은 방학 계획을 세워야 한다.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학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탄핵 보도와 국민 여론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우리의 위치를 1980년대로 되돌리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후진국으로 전락하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21세기 한국은 정치적 회복력이 있었기에 국회에서 곧바로 비상계엄이 해제되었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차 ‘2024산타원정대’ 성료
4시간전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1741명에게 선물과 활동 지원을 했다. 전상헌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각기 다른 색채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가 되다
4시간전
제3회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전 ‘예술본색’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에는 총 6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두영, 민관식, 조철수, 송은효, 황디냐 등 55명의 회원이 참여해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10호부터 100호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혼이 깃든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고 각기 다른 색채의 감각이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수돗물
'돈을 물 쓰듯 쓴다'라는 우리말 표현이 있다. 그런데 영어에 'spend money like water' 라는 표현이 있다니, 동서를 막론하고 제일 만만한 게 '물'이었나 보다. 그러나 그 만만했던 물의 역습일까. 전 세계가 물 부족 사태에 직면하면서 이제 '물 쓰듯'이란 표현은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