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이 5일 전북 순창군청에서 순창장류축제조직위원회와 울산옹기축제 협력 및 콘텐츠 교류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울주 외고산 옹기와 순창장류 문화 보존과 확산을 위한 콘텐츠 교류, 상호 특산품 개발 및 상품 개발을 통한 자생력 강화, 울산옹기축제와 순창장류축제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 울주문화재단은 ‘2025 울산옹기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순창 고추장 명인의 장을 울주 외고산옹기장인의 옹기에 담아 판매하는 팝업
순창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대출 이자차액을 보전해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융자액 10억원 규모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융자 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이번 자금 지원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된다. 재료비, 인건비 등 운전자금은 최대 3억원 한도로 3년 이내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 조건이며, 기계·설비 구입 등을 위한 시설자금은 최대 5억원 한도
최영일 순창군수가 2025년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비전 실현과 군민 의견수렴을 위한 군정설명회에 본격 나섰다.19일 풍산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7일간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군정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방향을 비롯한 주요사업들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예정이다.첫 일정인 풍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최 군수는“‘불망초심’의 자세로, 처음의 다짐을 잊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순창군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총 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그리고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다.또한, 올해부터는 5등급 자동차 중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지원 대상
순창시니어클럽이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교육은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8일까지 순창군 내 각 읍·면 체육관 등에서 진행되며, 약 3,249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순창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근무 중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에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 수칙, 응급상황 대처법,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분석과 예방
순창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올해 전기울타리와 그물망 설치를 위해 총 4,35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약 40여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60% 이내이며,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농·임업인으로, 순창군에서 농작물을 직접 경작하는 자이며, 본인 소유지 또는 임차 농지에 한해
순창군이 새 학기를 맞아 대학 신입생들에게 1인당 200만원의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사업’은 순창군이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직접 사업비를 출연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재정적 부담과 학생들의 생활비 마련에 대한 걱정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본인과 보호자 모두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3년 이내에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이다.특히, 군는 지
순창군이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민 생활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청렴군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청렴군민감사관 제도는 군민이 직접 감사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감사관들은 △청탁금지법 관련 위반 사항 △공무원의 부정·부패 행위 △군민 생활 현장의 불편 사항 등 부당하고 위법한 사례를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또한, 부정부패 예방과 더불어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감사 행정을 수행하며, 임기는 1년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순창군은 지난 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염기남 순창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 주요사업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들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와 집행계획과 더불어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집행 부진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군은 신속집행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보다 적극적인 재정 집행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실제로, 군
순창군이 농업·농촌 치유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치유체험농가 참가보상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농촌체험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여, 지역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순창군 외 지역 거주자로, 개별 여행객뿐만 아니라 여행사, 학교, 코레일 여행센터 등을 포함한다. 체험에 참가하는 관광객에게는 체험비와 농가맛집 이용비 일부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이 사업은 전액 군비 사업으로 지원 내용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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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향교는 9일 유교 성현에게 예를 올리는 문묘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유교 사상의 핵심 가치인 예와 덕을 되새기는 자리로 오늘날에도 의미 있게 다가오는 행사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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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가구공장서 밤새 큰불… 4시간 반만에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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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이현동에 위치한 한 가구공장에서 한밤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밤샘 진화작업을 펼쳤다.대구서부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14일 밤 11시 48분쯤 서대구역과 인접한 이현동의 한 가구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오후 11시 5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과 장비 40대, 소방대원 95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하지만 건물이 여러 층 구조로 복잡해 소방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웠고, 잔불까지 완전히 잡기 위한 작업이 길어지면서 소방대원들은 새벽까지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초기 화재 진압 단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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