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8월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신선편이 과일간식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지원에 앞서 수요조사를 한 결과 66개 학교·216개 교실이 신청했다. 이에 8월부터 주 1~2회 컵과일 공급을 시작했다.공급업체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의 인증을 득한 업체로 식품위생법 기준에 따라 전처리, 조각과일 등 신선편이 식품* 제조 등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업체를 선정했다.전용 냉장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섭취 당일 공급업체에서 학교로 직접 배송해 끝나지 않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선함을
제주도민대학 2학기 정규과정이 9월부터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2학기 정규과정에 38개 과정 619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16~26일 진행된 모집에서 48개 과정 880명 모집에 1,007명이 신청했다.9월부터 시작되는 도민대학 2학기 정규과정은 본원 23개 과정·401명, 동부캠퍼스 1개 과정·12명, 서귀포캠퍼스 4개 과정·53명, 서부캠퍼스 10개 과정·153명이 선정돼 교육을 받게 된다.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정은 취·창업 과정인 ‘제주의 술, 가양주 전문과정’으로
당진시는 일회용 플리스틱 컵 퇴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참여카페가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에 총 45곳의 카페가 신청했다.이는 당진시 전체 440여 곳의 카페 중 10%가 넘는 수치로 1차 모집 25곳, 이달 초 진행된 2차 모집에 20곳 등 총 45곳의 카페가 참여했다. 특히, 45곳 중 18곳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기초적인 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소액 대출을 받고 싶어도 못 받는 도민들이 있다. 이분들도 경남도민이고, 도는 이분들의 최소한 생계유지를 위해 도민 긴급 생계비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도지사는 2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정부의 소액생계비 대출제도에 11만 명의 국민이 신청했다”며 “이자율이 15.9%임에도 불구하고 생계비 대출에 이만큼 몰리는 것을 보면 국민들의 생활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도정 현장을 다니며 간담회에서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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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구퀴어행사 개최를 앞두고 대구퀴어행사조직위와 대구시, 경찰 간의 갈등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해 벌어진 충돌 사태를 빚은 것을 감안해 대구시와 경찰은 행사 장소를 일부 제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지만, 행사 주최 측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지역 기독교계는 반대 소송과 집회로 대응할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대구퀴어축제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대구퀴어축제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지
청도군은 2일부터 2024년 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12월 6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하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상반기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상반기 대비 7과목이 늘어나 총 42과목이 개설됐으며 총 572명이 신청했다.신규 과목으로는 △가죽공예 △고장구 △시 낭송 △심리타로 야간 △암벽 중급 △요가 주간 △천연비누와 화장품 주간 △필라테스 △홈 바리스타 2급과 1급 등이 운영된다.또한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2학기 정규과정에 38개 과정 619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8월 16~26일 진행된 모집에서 48개 과정 880명 모집에 1,007명이 신청했다.9월부터 시작되는 도민대학 2학기 정규과정은 본원 23개 과정·401명, 동부캠퍼스 1개 과정·12명, 서귀포캠퍼스 4개 과정·53명, 서부캠퍼스 10개 과정·153명이 선정돼 교육을 받게 된다.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정은 취·창업 과정인 ‘제주의 술, 가양주 전문과정’으로 12명 모집에 40명이 신청해 3.3대 1의 경쟁
유모씨는 청년임차보증금대출 만기가 돌아오자 은행에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했다. 유씨는 원금 상환에 필요한 금액보다 대출 갈아타기 금액이 부족하다는 안내를 받고 카드론을 통해 일부 금액을 상환했다. 그러나 유씨는 대출실행 직전 카드론 이용으로 부채가 증가해 대출이 거부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은행 대출·환전 및 해외 채권·주식 투자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유씨 사례처럼 카드론 등 연체율이 높은 업권의 대출을 이용할 경우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금감원은 신용도 관리
건설경기 침체로 레미콘 제조사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 강내면 궁현리에 레미콘공장 건립이 추진되자 지역 레미콘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A업체는 올해 초 궁현리 257번지 일원에 공장신설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가 취소한 뒤 지난 7월 중순 다시 허가를 신청했다.청주·세종·진천지역 레미콘제조사 22곳으로 구성된 청주레미콘제조사협의회는 최근 강내면 궁현리에 추진 중인 A업체의 레미콘공장 신설 허가를 반대하는 입장문을 청주시에 전달하고 공장 신설 불허를 요청했다.협의회는 입장문에서 “청주와 세종, 진천 등의 26개 레
고양특례시가 경기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재신청하면서 고양시 청사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만큼 갈등도 격화되고 있어 도가 재심의 관련해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에 따라 지역 정치권은 물론 주민 여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지난해 도가 제기한 반려 이유 중 하나인 ‘의회의 협조와 공론화’ 추진 사실을 보완해 7월 초, 경기도에 시청사 이전 투자심사를 다시 신청했다. 그 근거로는 지난 5월 발의됐다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고양시 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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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빠진 과학기술주권 청사진
최 윤 재 회장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 ‘농축산업 무관심 정부’ 민낯 투영 국가 미래 좌우할 과학기술 정책, 식량안보 전제돼야 한국의 미래를 그리는 과학기술주권 확보 계획 정기적으로 수립되는 과학기술정책은 해당 국가의 미래가 어떠할지를 보여주는 창이나 다름없다. 과학기술 역량이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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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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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성착취 판치는 SNS"... 각국 '청소년 금지' 법석, 우리는?
온라인 범죄와 괴롭힘, 영상 중독 등 소셜미디어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나친 온라인 이용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병들고 있다고 판단한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논의와 강력한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 호주, 'SNS 나이 제한법' 추진2023년 시드니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12~17세의 호주인 약 75%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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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 지난주 대비 2.2% 하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조사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4969원으로 전주보다 2.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6일에 이어 10일 기준으로, 전국 23개 지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간소화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19만5053원으로 대형유통업체의 20만9636원보다 7% 저렴했다. 지난주와 비교 시 전통시장은 0.2%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정부 할인지원 확대의 영향으로 3.1% 하락했다.대형유통업체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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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하반기 국내외 연수 반납... "민생현안 살필 것"
고양시의회 국민의힘이 13일 올 하반기 국내외 연수를 반납하고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고 밝혔다.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대표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의원 연수를 가지 않고 민생 현안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는 것을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처럼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국내외 연수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은 최근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다. 장 대표는 "의원 대부분 상임위원회가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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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노선 확장
전국 최초로 운행을 시작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파주시 북부지역으로 확대된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파프리카의 운행 지역을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오는 12월 2일 북부 지역에서의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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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남대병원 내분비·소아분야 의술 `세계 수준'
충북·충남대병원의 내분비분야와 소아분야 의술이 세계적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의 우수 의료기관이 극심한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비수도권 주민의 수도권 원정의료가 불가피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미국 시사주간지인 뉴스위크의 `2025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세계 150위까지 발표된 내분비분야 의료기관에 충북대병원이 61위, 충남대병원이 87위로 이름을 올렸다. 비수도권에선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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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내년도 예산안 6583억 편성
관세청이 2025년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및 마약 관련 범죄로부터 국민 보호에 방점을 두고 관세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2025년도 예산안 6583억원을 편성했다. 2025년도 핵심사업으로 해외직구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특송물류센터 내 자동분류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는 등 보다 향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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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기청년 페스티벌 열린다
경기도가 21일 도청 옛청사 잔디마당에서 2024 경기청년 페스티벌 '미래세대, 빛!-나다'를 개최한다.이날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기회마켓 ▲청년정책부스 ▲청년의날 축하공연 등이 있다.오후 2시 청년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경기기회마켓과 청년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청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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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경기형 과학고 전방위 유치”
고양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총력을 쏟는다.19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과학고 유치를 위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