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2월 17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양육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투맘쇼’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이 모여 육아의 공감대를 느끼며,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게 진행된 투맘쇼는 조승희, 김미려, 김경아 등 인기 코미디언이 출연하여 양육의 현실과 고충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특별한 무대로 구성하였다.이날 공연에 온 한 시민은 “엄마들의 수다를 옮겨놓은 듯한 공연이었고, 오늘 너무 신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
청주지법 충주지원 제1형사부는 갓난아기의 얼굴을 다리로 눌러 질식사하게 한 혐의로 미혼모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5일 오전 5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아이를 낳은 뒤 아이가 울기 시작하자 아이의 얼굴에 다리를 올린 채 그대로 잠들어 질식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전 연인과 헤어진 뒤 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A씨는 가족에게 이를 숨겨왔으며, 아이의 울음소리가 새어 나가면 가족에게 들킬 것을 우려해 범행한 것으로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아동학대 예방을 통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김준동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야 하는 주체로 아동학대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민간 및 지자체 등
“울산시가 다둥이 가정을 응원합니다” 저출산 위기 속에서 울산시가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 가족 기 살리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울산시는 16일 시장실과 인근 식당에서 10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과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변중근·김순덕씨 부부와 10명의 자녀가 참석했다. 둘째 자녀 변다희씨가 근무하고 있는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의 서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장애아를 산부인과 의사와 공모해 살해한 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형사1부는 16일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하고, 남편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 부부는 지난 10월10일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영아를 침대에 엎어놔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베개를 고여 놓고 아이를 비스듬하게 눕히긴 했으나 엎어 놓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하지만 경찰은 아이가 한 쪽 팔에 장애가 있는 점, 홀로 자세를 바꿀
정선군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도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아이돌봄지원사업은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해 가족구성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하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지난해 9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저출산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과 돌봄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여 지원하였다.올해는 특히, 연초부터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포함해 양육
부산 기장군은 지난 23일 정종복 군수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는 아동학대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 군수는 최진봉 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이날 정 군수는 ‘긍정양육’이란 피켓을 들고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촉구했다.정종복 군수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
울산시가 내년에도 울산시민의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친다.이를 위해 일반회계 예산 5조 1,578억 원의 34.64%에 달하는 1조 7,868억 원을 복지예산으로 책정했다.울산시의 내년도 복지정책을 ▲임신‧출산~아동 ▲청소년~청‧중장년 ▲노인 ▲장애인 ▲여성, 가족, 외국인 ▲복지사각지대해소 등 총 6회로 나눠 알아본다.①편 임신‧출산~아동편울산시는 내년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 분야의 보육지원 예산으로 약 4,200억 원을 책정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통합적 돌봄 체계를 마련해 부모와 아이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남외어린이도서관이 지역 내 작은 도서관 가운데 최초로 영유아를 위한 ‘프뢰벨 전집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한국 프뢰벨’은 우리나라 최초의 유아 교재 전문 출판사로, 2024 상표 선호도 조사 어린이 교재·교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남외어린이도서관은 △전래동화 △영아 수학 동화 △바른 생활 동화 △고사리 삼국지 등 주제별, 연령별 19개 분야의 한국 프뢰벨 전집 꾸러미를 보유하고 있다.각 꾸러미는 30여 권의 교재와 시청각 자료, 맞
6일 오후 2시 40분.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 2층 접수·진료실에는 진료받으러 온 환자로 가득 차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콧물을 흘린 채 아빠 품에 기대 누운 아기와 우는 아이를 안고 서서 기다리는 보호자 등 70여 명이 대부분 마스크를 쓴 상태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 시각 안내 화면에는 의료진 4명 중 2명의 대기 인원이 40명을 넘어 ‘접수 마감’됐다는 공지가 떴다. 이미 내원객으로 빼곡하다고 생각했지만 우리아이들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월요일에 많은 편이기는 하나 오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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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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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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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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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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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몰입·휴식·회복 기능 '비렉스 트리플체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몰입, 휴식, 회복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BEREX 트리플체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 등 다양한 사용 목적과 상황에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룬다.이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비렉스 트리플체어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공간에 ▲잉크 블랙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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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제149기 체험연수 “서바이벌 및 클레이 사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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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2월 26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재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공동체, 집중력,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서바이벌 및 클레이사격’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149번째 체험연수는 ‘서바이벌 게임’,‘클레이 사격’, ‘권총 사격’ 3종 체험으로 진행하였으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99.9점에 달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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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파트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옥상 안전 출입을 강화한다. 시는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준공된 지 13년이 지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개폐장치를 하나 설치하는 데 약 60만 원이 드는데 이 중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자동개폐장치는 잠긴 상태의 출입문을 자동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신호를 보내 개방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평상시에는 출입문이 잠겨 자살과 청소년 비행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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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일반산단 공장서 불
12일 오후 3시47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보은 일반산업단지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져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 공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벽체를 타고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공장 등으로 획산되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 옥천군 등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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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잎이 억세 몸에 상처 나게 하는 새(풀)..억새
억새 억새와 갈대를 혼동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다.억새와 갈대는 같은 벼과 식물이지만 모습이나 자라는 곳이 확연히 다르다.꽃도 억새는 여리여리한 은색인데 갈대는 강인한 고동색을 띤다.억새는 육지에서 자라고 갈대는 해안가와 강가 등 습한 곳에서 자란다.제주도에는 육지지방에 비해서 바닷가에 갯벌이 형성되지 못한 현무암지대가 많아서 갈대는 자라는 곳은 일부 해안가에 소수의 무리가 자라는 걸 볼 있는데 억새는 제주에서는 바닷가에서부터 한라산고지대까지 자리를 잡고 있어서 제주에서 이맘때 주변에서 이삭들이 하늘거리는 것은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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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의 낭만’, 제15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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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가 지난 11일 거제시 덕포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연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 백 명의 참가자들이 겨울 바다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