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조기발견,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결핵 예방 홍보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38명, 사망률은 3명으로 OECD 가입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약제내성결핵과 면역력 저하 시 언제든 발병할 수 있는 잠복결핵감염자도 중점관리 대상이 되고 있다.양산시도 2023년 219명, 202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태국으로부터 대마초 약 1kg을 밀수입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2명을 검거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올해 2월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대마초는 칸나비스 식물에서 얻는 향정신성 물질로, 주요 성분인 THC가 환각과 이완 효과를 유발하며 기억력 및 인지능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수사 결과, 이들은 본국으로 돌아갈 귀국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마초를 밀수입했다고 진술했다.광주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 대마초 1kg이 인형 속에 은닉되어 국제 우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은 필수품이 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은 학습, 소통, 여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그러나 과도한 사용은 학업 저하, 수면 부족, 정서적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부모의 세심한 관리와 지도가 필요하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은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음은 대표적인 두 가지 사례이다.사례 1: 학업을 방해하는 스마트폰 사용중학교 2학년인 A군은 매일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SNS를 사용했다. 부모는 이를 걱정하여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려 했지만, A군은 부모가
과거 ‘마약 청정국’으로 불리던 대한민국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최근 마약류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필로폰과 대마초뿐만 아니라 케타민까지 국내에서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 우려를 낳고 있다.케타민은 강력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주로 마취제로 사용되지만 불법 유통될 경우 강한 환각 효과를 일으켜 오남용 위험이 크다. 투약 시 몽환적인 느낌과 함께 현실감이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나며, ‘K’ 또는 ‘스페셜 K’라는 은어로 불리기도 한다.하지만 반복 사용하면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심각한 정신적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20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는  ‘이음고리 협의체’를 출범했다. 이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의 복합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옥천교육지원청이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학생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기초학력 저하, 경제‧심리적 어려움, 정서‧행동 문제, 학교 부적응, 학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돕는 통합
제주개발공사가 감귤2공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시설 대부를 통한 민간 운영사업자 선정 공고계획을 발표했다.20일 공사에 따르면 감귤2공장은 2003년부터 서부지역의 상품 외 감귤 수매를 통한 상품 가격지지 등 공익적 역할을 하다 감귤 수매량의 감소와 가공 효율 저하 등의 원인으로 2021년 12월부터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이에 제주개발공사는 감귤2공장 가동 중단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6개월간 ‘감귤2공장 가치 재창출을 위한 활용방안 수립 기초 연구’용역을 수행하였고, 용역 결과 민간대부를
군포시의회가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다단계 하도급 관행을 추방, 부실 공사를 방지하는 동시에 품질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시의회는 14일 산업건설위원회 이동한 위원장 주관으로 ‘건설현장 다단계 하도급 문제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먼저 건설 현장에서의 다단계 하도급이 무리한 공사 기간 단축 시도, 공사비 감축을 위한 저급 자재 사용, 다수의 불법․편법 과정으로 인한 안전 품질 저하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됐다.이를 위해 자치단체가 제도
대원씨티에스가 단일 제품 기준으로 용량이 64GB에 달하는 '마이크론 Crucial DDR5-5600 64GB' 메모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기존 32GB 모듈을 사용할 경우 128GB 메모리 구성을 위해 슬롯 4개를 모두 채워야 하며, 풀뱅크 구성으로 인해 속도 저하가 발생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그러나 64GB 모듈을 사용하면 슬롯 2개만으로 동일한 용량을 구성할 수 있으므로 속도 저하 없이 메모리 성능을 온전하게 발휘할 수 있다.또한 마이크론의 1β(1-bet
소설가들의 글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징후를 분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12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대학 소속 연구팀은 지난 2011년 발표한 논문을 통해 소설가의 글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언어학적 징후를 분석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한 소설가 아이리스 머독과 같은 병을 의심받았던 추리 소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생전 건강함을 유지했던 영국인 작가 P.D. 제임스의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팀은 이 작가들이 쓴 장편 소설
최근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가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인구 감소와 합계출산율 저하 등은 언론에서도 지속적으로 다루는 주요 이슈이며특히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는 존립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인구 감소는 지역 경제와 생활 인프라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합천군 역시 2014년 5만 명이었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5년 2월 말 기준 39,938명으로 4만 명 선이 무너졌다. 이러한 감소세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것이 아니라 매년 1.5~2.5% 정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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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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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기공사협회, 전력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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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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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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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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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개발사 해시그래프가 헤데라 네트워크 기반으로 한 기업용 프라이빗 블록체인 ‘해시스피어’를 2025년 3분기 출시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해시스피어는 자산운용사, 은행, 결제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저비용으로 크로스 보더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들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고객신원확인 및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퍼블릭 네트워크 확장성과 투명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해시스피어는 헤데라 토큰 서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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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4월말 IPO 신청한다
세계 2위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이 4월말 기업 공개를 신청할 것이라고 포춘이 31일 보도했다.서클은 투자은행인 JP모건, 씨티와 IPO 관련해 협력하고 있다. 포춘은 익명의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서클은 회사 가치를 40~50억달러로 잡고 IPO를 추진 중이다.서클 USDC은 시가 총액은 최근 600억달러를 넘어섰고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테더 USDT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다. USDT 시총은 1440억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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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미 헌법이 금지한 대통령 3선 재임 "방법"이 있다며 이러한 주장이 "농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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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월 대비 40% 이상 '뚝.'..추가 하락 가능성도
XRP가 1월 3.40달러에서 40% 이상 하락한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는 향후 몇주 간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1일 보도했다.글래스노드 NUPL 지표에 따르면 XRP는 2018년과 2021년에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나며 가격이 급락했다. 2018년 XRP는 3달러를 돌파한 후 90% 폭락했고, 2021년에도 1.96달러에서 75%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XRP는 2개월 만에 585%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리플에 대한 SEC 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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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0조 필수추경, 경기 진작 목적 아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10조 필수추경' 방안과 관련, "경기진작 목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강영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10조원으로는 경기진작에 부족한 것 아닌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기본 컨셉트 자체는 당장 급한 것들을 해결하자는 것이고,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산불"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강 대변인은 "경기 대응용은 아니고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통상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인 데다, 어려운 소상공인 관련 부분도 일부 들어가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