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4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제주SK FC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제주SK는 오는 13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전북과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는 2승 1무 4패 승점 7점으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제주의 4월은 가혹하다. 코리아컵 포함 총 5경기를 소화해야 하는데 그 중 4경기가 원정 일정이다. 지난 광주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하면서 발걸음이 더욱 무거워졌다.그럼에도 제주SK는 원팀으로 더욱 단단하게 뭉치고 있다. 결과에 대해 누구를 탓하
구자철의 은퇴식이 열리는 제주SK 김학범 감독의 표정은 아쉬운 마음이 가득해보였다.김 감독은 30일 수원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와의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구자철이 없어서 저는 만마를 잃은 셈"이라고 말했다.그는 "구자철 선수가 다쳐서 못쓰는 바람에 만마를 잃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천군만마 같은 선수 아니냐"고 강조했다.이어 "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선수인데, 쓰질 못했으니 천군만마의 만마를 잃었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감독은 "그래도 본인이 무지하게 노력을 많이 했다"며
연패에 빠진 제주SK FC가 수원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제주와 수원은 3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먼저 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김륜성, 송주훈, 장민규, 유인수, 김건웅, 남태희, 이창민, 서진수, 유리 조나탄, 김준하가 선발로 나선다.대기 명단에는 안찬기, 안태현, 임창우, 임채민, 이탈로, 오재혁, 최병욱, 김주공, 이건희가 포함됐다.김동준 골키퍼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고, 수비 라인에서의 변화도 보인다. 임채민 대신 장민규
올해 4월에도 제주SK FC 선수들의 가슴에 동백꽃이 활짝 핀다.제주는 2021시즌부터 매년 4월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공식 경기에 나서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제주는 오는 6일 광주전, 13일 전북전, 20일 포항전, 26일 안양전 등 총 4경기에 ‘동백꽃 패치’를 가슴에 품고 뛴다.제주 관계자는 “매년 제주의 4월에는 동백꽃이 핀다”며 “제주 연고 프로구단으로서 제주 4·3의 아픔에 공감하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통해 널리 알리면서 축구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는 구자철이 30일 "제주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시간들이 가장 행복했다"고 회상했다.구자철은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의 홈경기 후 열린 자신의 은퇴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주SK 유니폼을 입었다는 것은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시간들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이곳,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수간은 독일에서, 중동에서 뛸때도 생각이 많이 났다"며 "나는 정말 이곳이 좋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구자철은 "
문음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 FC와 전북현대
광주FC가 제주SK FC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제주와의 홈 경기를 갖는다....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30일 제주스포츠문화연구원사회적협동조합에 제주 유소년 스포츠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제주스포츠문화연구원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1월 12일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지난 3월 11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구자철 제주SK FC 유소년 어드바이저를 이사장을 선출했다.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회원과 가족 120명은 지난달 30일 제주SK와 수원FC의 K리그1 경기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후 진행된 구자철 선수 은퇴식에서 대형 현수막과 응원 머플러를 준비하며 구자철 선수의
대기고가 7년 만에 제주 고교축구 왕좌에 올랐다.대기고는 23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64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후반 21분 오성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귀포고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종별축구대회에서 대기고의 우승은 7년만이다.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으로 관심을 끌었던 남중부는 제주SK FC U15인 제주중이 제주제일중을 2-0으로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제주중은 소년체육대회 출전권도 손에 넣으며 3년 연속 제주를 대표해 전국 정상 도전에 나서게 됐다. 남초부에서는 화북초가 중문초를 11-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난 제주SK의 구자철. '절친' 전북현대 홍정호는 구자철의 은퇴를 어떻게 바라봤을까.홍정호는 13일 전북현대와 제주SK의 K리그1 8라운드 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 더 뛰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성격이 '그만할 때 그만하자'여서 한편으로 씁쓸했다"고 말했다.그는 "그래도 함께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또 함께한 추억이 있어서 그걸 잘 간직하려고 하고 있다"며 "머지 않아 저도 은퇴할 날이 올텐데, 멋있게 퇴장할 수 있는 날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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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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