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금천구 시흥3동·가락동·신월동 일대 모아타운·모아주택 3건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금천구 시흥3동 950 일대 모아타운 ▴송파구 가락동 171-5 일대 모아주택▴양천구 신월동 477-3일대 모아주택으로 총 2,27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금천구 시흥3동 950일대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변경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향후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총 1,995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대상지는 2022년 12월에 고시된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타운과 연접해
인천 서구는 인천광역시 재개발 후보지 공모 선정구역 및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통과 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계획 수립 용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노후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길 원하는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8개 군·구를 대상으로 한 인천광역시의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선정된 구역 중 서구에서 가장 신속하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7월 중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사용이 크게 늘어 날것이 예상됨에 따라 냉방기기 사고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 이후 경북지역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총 62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억 2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5년 간 이와 관련된 화재 추세를 살펴보면 2019년 14건, 2020년 9건, 2021년 13건, 2022년 11건, 2023년 15건 등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장소별로는 주택이 24건으로 가
충북에서 감소하던 미분양 주택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고금리로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상황에서 입지가 좋지 않거나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된 단지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의 주택통계에 따르면 4월 기준 충북의 미분양 주택은 3679가구로 1월보다 12.0% 늘었다.충북 미분양 주택은 올해 1월 3275가구에서 2월 3210가구, 3월 3015가구로 감소세를 보이다 4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미분양 증가세는 도내에서 아파트 공급이 가장 많은
입지와 미래가치 뿐 아니라 커뮤니티시설이 탁월한 단지에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차별화한 커뮤니티 시설은 아파트 단지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형성하고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지난해 여론 조사기관인 한국 갤럽조사연구소에서 응답자에 10여 가지 유형 중 거주하고 싶은 주택을 선택하게 한 결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춘 주택이 27%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전에 비해서도 3%p 높아진 수치로 커뮤니티를 보유한 주거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이에 단지 안에서 일상생활 대부분이 가능할 정도로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언급한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추 성공률을 20%로 높게 평가한 근거와 함께 액트지오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액트지오 주소지가 가정집으로 확인됐으며, 일각에선 1인 기업, 구멍가게라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사 주소지가 개인 주택이 맞느냐’는 질문에 “액트지오 주소지는 제 자택이 맞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액트지오는 컨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주택 시장은 여전히 침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28일 발표한 ‘5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696가구로, 전월 대비 141가구 줄었다. 5월 준공 후 미분양도 1202가구로 전달 대비 39가구 줄었다. 악성 재고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하지만 제주에 쌓여있는 미분양 규모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전체 미분양 중 악성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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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9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주택 거래량도 회복 흐름이 꺾였지만 매맷값이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관련 지표가 엇갈리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28일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미분양 주택은 4,911호로 전달 대비 15.3% 증가했다.올 3월부터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자 2014년 8월 이후 9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인천 미분양은 지난해 3월 정점을 찍은 뒤 부동산 경기 회복과 반등
인천시 남동구는 초‧중교 통학로와 범죄 취약지에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구는 우선 여성과 아동 등 안전 취약계층의 이동이 많은 만성중, 새말초, 간석초 등 통학로 3개소에 LED 벽화를 설치했다.나무, 꽃잎, 나비 그림과 더불어 ‘보석처럼 빛나는 너를 응원해’,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등 감성 문구를 함께 부착해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한, 구도심 빌라 및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어두운 골목길 2곳에는 바닥에 빛이 나는 도로 표지병을
11일 오전 11시쯤 인천 중구 관동2가 한 목조주택 앞.2층짜리 집은 불에 타 앙상한 목재 골조만 남아 있었고,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시멘트 계단은 검게 그을려 있었다.지난 5일 늦은 밤 발생한 화재로 이 주택을 포함한 목조주택 3채가 순식간에 화마에 휩쓸렸고 인근 목조·벽돌식 주택 3채도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당시 화재 현장을 목격한 주민 이영욱씨는 “5분 만에 주택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설명했다.불이 난 주택 옆집에서 생활하는 그는 “목조건물이다 보니 눈 깜짝할 새 거대한 화염이 솟구쳤고 바로 주변 집으로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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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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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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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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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세계적 이차전지 전해질 기업과 협약 체결
이리공고는 27일 이차전지 중심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2차전지 전해액은 전해질을 구성하는 중심요소로서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엔켐은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2023년 연매출 4,249 억을 달성했으며 폴란드·헝가리·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 3대륙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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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김홍익씨 농가, 2년 연속 ‘보증씨수소’ 선발 쾌거
경북 예천군은 김홍익 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1마리가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김홍익 농가는 지난해 KPN1527이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또 이 농가의 후보씨수소 1마리도 보증씨수소 선발을 앞두고 있어 추가선발이 기대되고 있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로 선발된 소를 말한다.이때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 개량에 이바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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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연기 잘하는 여배우 문지인이 ‘인간 비타민’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 차세대 로코퀸에 등극했다.문지인은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1인 미용실을 운영하는 미용사 구미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 형님 서지환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언니 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이다.은하의 절친인 미호는 일영과 자주 마주치며 드라마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켰다.남자는 얼굴이 전부요 인생은 즐기는 게 남는 거라는 인생철학을 가진 미호는 일영(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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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에 대한 스물세 번의 대화 담은 다이앤 렘 ‘나의 때가 오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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