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환경파괴를 지적받는 제주판 대장동 오등봉공원 아파트 공사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충격이다.더욱 문제는 행정기관인 제주시가 공동사업자라는 점에서 제주시가 더 문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6일 논평을 통해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인 위파크 공사현장에서 배출된 토사가 해당 현장에서 20㎞ 떨어진 조천읍 와흘리 중산간 지역의 습지에 불법 매립한 것이 적발되어 자치경찰에 의해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놀라운 사실은 올해 2월에도 위파크에서 수백톤의 토사를 제주시
꽃샘추위가 풀리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낮에는 비가 그치고 구름 많겠다. 중산간 지역에서도 이른 새벽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대체공휴일인 3일 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에서는 태풍급 돌풍이 이따금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오후 2시 현재 제주도 북부.남부.동부.서부.추자도에는 강풍경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새벽에 천둥.번개를 동반해 강하게 내리던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매우 강한 돌풍성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주요 지점의 최대순강풍속을 보면, 마라도에서는 31.0m/s를 기록했다. 이는 중형급 태풍이 근접할 때의 수준이다.제주시 애월 21.5m/s, 서귀포시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는 많은 눈이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2일 밤부터 3일 오전 사이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80mm, 많은 곳 100mm 이상.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제주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는 많은 눈이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2일 밤부터 3일 오전 사이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80mm, 많은 곳 100mm 이상.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제주
중산간지역 관리 수단 미흡으로 식생 파괴 등 지형 훼손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중산간 지역 난개발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과 관련, 우리 단체는 이 사안에 대해 지난 28일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정식으로 조사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조사 청구의 핵심은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이 상위계획인 204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기본계획”의 수립 취지와 제시된 내용들을 위반했는지 여부"라며 "도시기본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본적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놓고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산간 지역에서 오름과 곶자왈 지역만 보전강화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는 제주도정의 설명에 환경단체들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1일 논평을 통해 중산간 구역안과 관련해 "제주도의 주장이 억지 맞춤과 거짓으로 가면서 본래 도시기본계획의 위상이 누더기로 변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이 단체는 "제주도는 설명자료에서 2040년 제주도 도시기본계획에서 중산간 지역 관리방안 전략은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을 놓고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산간 지역에서 오름과 곶자왈 지역만 보전강화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는 제주도정의 설명에 시민단체가 재차 반박하고 나섰다.오름이나 곶자왈로 지정되지 않았다면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에 다름 없기 때문이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0일 논평을 내고 "오름과 곶자왈만 아니면 중산간 어디든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인가"라며 "제주도정이 한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 앞에서 결국 민낯을 드러냈다"고 힐난했다.이는 전날 제주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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