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절물생태관리소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 실무 담당자와 관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개인하수처리시설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제주 지하수 보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전문 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행정시‧읍‧면 개인하수처리시설 담당 공무원과 관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필요한 기초 이론과 제도 및 유지관리 기술 등을 교육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원리와 이해 ▲유지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8억 8천만 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사업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존 지하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충남 논산시가 오는 3월 27일부터 4일 간 개최예정인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 대비해 대표 관광지인 탑정호와 관촉사 주변 식품접객업소와 전통시장 대상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식품의 소비기한 준수, 조리시설의 청결 상태, 지하수 수질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전통시장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위생 점검을 통
원자력환경공단이 지난 2월 고준위방폐물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향후 방사성폐기물 관리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세션을 열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0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방폐물 관리의 미래와 부지특성평가 산학연 전문가 공조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은 수십 년간 국내 방폐물 관리의 최대 난제로 남아있던 고준위방폐물 처리 문제에 대한 법적·제도적 해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방폐물 관리와 지하수
기준 미달의 가축분뇨 액체비료를 살포해 지하수 오염과 악취 발생 등 환경오염을 유발한 가축분뇨 재활용업체가 적발됐다.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9곳을 대상으로 액비 살포 행위를 점검해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해 형사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축분뇨를 처리해 액비를 생산하는 재활용업체의 액비살포 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살포현장에서 불시에 액비를 채취해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시는 퇴비액비화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가축분뇨액비의 살포와 액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해 최북단 섬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를 방문해 백령정수장, 백령식수원댐, 마을상수도 및 해수담수화시설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극한 가뭄, 폭염 등에 따른 기후 위기로 인한 지하수 고갈과 2025년 1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 바다패스’사업, 백령공항 건설에 따른 관광객 등 급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박정남 인천시 상수도사업
빗물이용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확대되고, 신고 절차도 기존 '완료 후' 사후 신고에서 사전신로제로 변경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빗물 활용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이 같이 개정된 '제주도 지하수 관리 조례'가 공포됐다고 24일 전했다. 우선 기존에는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장 등에만 적용되던 설치 의무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공기관의 청사까지 확대됐다. 특히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신고 절차가 크게 바뀐다. 지금까지는 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에 신고하는 사후 신고제였으나, 앞으로는 건축허가나 신고 이전에 관련 서류를 먼저 제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빗물 활용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3월 19일자로 공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정된 조례에 따라 빗물이용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장 등에만 적용되던 설치 의무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공기관의 청사까지 확대됐다.특히 빗물이용시설의 설치 신고 절차가 크게 바뀐다. 지금까지는 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에 신고하는 사후 신고제였으나, 앞으로는 건축허가나 신고 이전에 관련 서류를 먼저 제출하고 시설 설치 완료 후 완료신고서를 제출
대전교통공사가 시민 건강을 위해 도시철도 터널 전 구간에 걸쳐 물청소를 매일 시행하고 있다.터널 내 물청소 작업은 역사 및 터널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외삼~판암 차량기지까지 본선터널 전 구간에 걸쳐 6월 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도시철도 터널은 연중 365일 전동차가 운행되면서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와 운행 중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쉽게 고착될 수 있다.이에 대전교통공사는 상·하반기 2회씩 정기적인 물청소를 통해 터널을 항상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특히 지하터널 내 설치된 지하수 살수배관을 활용해 자연 발생한 지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0일 공동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하수, 변화의 물결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자원 분야 전문가와 관련 분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UN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제시한 올해의 주제는 ‘빙하 보존’으로, 기후변화가 수자원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의 심각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동 학술세미나는 기후위기에 따른 지하수의 영향과 변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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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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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압구정에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 2호점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매장을 압구정에 오픈한다. 이번 '뚜레쥬르 압구정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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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3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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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투자자는 ‘하락장’에 투자한다… ‘돈 순삭’ 서학개미 피눈물
미국의 상호관세 악재 여파로 최근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국내 미국 주식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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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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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USDG)’ 합류
비자가 팍소스가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에 합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 보도했다. 비자는 USDG에 참여하는 첫 전통 금융기업이 됐다.USDG는 테더나 서클과 달리, 참여 기업들과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컨소시엄에는 로빈후드, 크라켄, 갤럭시디지털, 앵커리지디지털, 불리쉬, 누베이 등 암호화폐 및 핀테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비자 합류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전통 금융권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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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슈퍼컴 미국에서 생산한다
엔비디아가 AI 슈퍼컴퓨터를 미국에서 대량 생산하기 위해 TSMC, 폭스콘, 아멕 등과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애리조나에서 블랙웰 칩을 생산하고, 텍사스에서 DGX 서버를 조립한다. TSMC는 애리조나 공장에서 칩을 제조하고, 폭스콘과 위스트론은 텍사스에서 AI 서버를 조립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와 아이작 그루트를 활용해 공장 설계와 운영을 지원한다.엔비디아는 앞으로 4년 내 AI 인프라 5000억달러치를 미국에서 생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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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인 체제' 논란 계속...대선 정국 속 개편 논의 활발
6·3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개편 논의가 방송통신계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현재 방통위 의결 체제 개편을 비롯한 거버넌스 변화 논의가 활발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08년 여야 합의제 기구로 출범한 이후 20년 가까운 세월 방송과 통신 분야 관리 기구 역할을 해왔다. 강산이 변하는 10년을 훌쩍 넘게 합의제 기구로 방송통신분야를 관장했다.그러나 방통위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윤석열 정권 때도 마찬가지였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대통령이 2인을 지명하고 국회에서 여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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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이자율 연 5~6%로 고정한 민법·상법…헌재 "합헌"
당사자 간 합의나 법률상 특별한 규정이 없는 경우 적용되는 채권의 법정이자율을 각각 연 5%, 6%로 고정한 현행 민법과 상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법정이율을 규정한 민법 379조와 상법 54조,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3조 1항 등에 대한 헌법소원에서 지난 10일 재판관 7대 1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민법 379조는 '이자 있는 채권의 이율은 다른 법률의 규정이나 당사자의 약정이 없으면 연 5%로 한다'고 정한다. 상법 54조는 '상행위로 인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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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문중 묘지옆에 15억 들여 가족놀이공원 조성…누굴 위한 시설?
화순군이 특정 문중 땅에 군비 100%를 투입해 가족놀이공원을 추진해 논란이다. 15일 취재 결과 군은 화순군 춘양면 대신리 일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