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수소 트램을 충전할 수 있는 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 교통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공항, 터미널, 항만, 수소도시, 산업단지 등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 및 저장시설, 주차장, 편의시설, 수소 생산설비 등을 복합적으로 갖추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초부터 한국가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