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은 27일, 우리 쌀 소비 촉진 챌린지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최근 쌀 소비 감소 등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커지자 ‘아침밤 먹고 힘내세요!’라는 구호를 통해 쌀 소비 촉진 및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함으로써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실시하였다.김종식 교육장은 “이번 쌀 소비 촉진 릴레이를 통해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바일 뱅킹이 늘고 현금 사용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현금자동입출금기 수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 경북이 가장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15개 은행의 ATM 수는 2만7076대로 지난해 말 2만7760대에 비해 684대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말 3만6146대였던 ATM 수는 2020년 말 3만3708대, 2021년 말 3만1514대, 2022년 말
자산 구입이나 부채 상환 등에 쓰이는 가계 흑자액이 최근 8개 분기 내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회복세에도 장기화하는 내수 부진 이면에는 고물가·고금리, 실질소득 감소 등으로 쪼그라든 가계 살림살이가 있다는 분석이다.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구 흑자액은 월평균 100만9000원으로 1년 전보다 1만8000원 감소했다.흑자액은 소득에서 이자비용·세금 등 비소비지출과 의식주 비용 등 소비지출을 뺀 금액이다.가계 흑자액은 2022년 3분기부터 8개 분기째 줄고 있다. 2006년
올 들어 7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은 208조8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조8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가 집계한 2024년 7월 국세수입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소득세·부가세는 증가한 반면 법인세·증권거래세 등은 감소했다.소득세는 1천억원 증가했는데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증가와 취업자수 증가, 임금 상승으로 근로소득세의 감소 폭은 축소됐지만 종합소득세 납부가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부가가치세도 6조2천억원 증가했는데 소비증가와 환급 감소가 납부실적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법인세는
금융감독원은 30일 저축은행의 ’24.6월말 기준 총자산은 120.1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6.5조원 감소했으며, 이는 영업실적 악화 등에 따른 보수적인 영업 전략 등으로 기업대출 위주로 대출자산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수신은 100.9조원으로 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6.3조원 감소했으며, 자기자본은 14.4조원으로 적자 지속 등으로 전년말 대비 △0.3조원 감소했다.’24년 상반기 순이익은 △3804억원으로 전년동기(△965억
김포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관리기금 2천만원을 긴급 편성하여 관내 축산농가에 필요한 면역증강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올여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하여 가축들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의 감소, 발육 저하, 산유량과 산란율 감소 및 면역력 약화, 폐사축 발생 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이를 위해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한 산란계, 젖소 농가 70여 개소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으로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고 사료섭취율을 증가시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20대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난달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인구 감소 영향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난으로 ‘아르바이트생’ 고용이 원활하지 않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1541만 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 증가했다. 가입자 증가세는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폭은 지속적으로 둔화하는 추세다. 특히 20대 이하와 40대 가입자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지난달 역대 최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가입자도 역대 최대폭 감소 수준을 이어가면서, 20·40대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20·40대 가입자가 줄어드는 데는 인구 감소 영향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8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1544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 증가했다. 가입자 증가세는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폭은 지속적으로 둔화하는 추세다.특히 20대 이하와 40
2022년 이후 꾸준히 인구 감소율을 줄여가던 구미 인구가 지난 8월 증가세로 돌아서며 구미형 인구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인구가 41명 증가하는 등 인구 감소세 반전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가 출생아 수 증가로 나타나 구미시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서서히 반영되
경산시는 6일 경산중앙교회 비전홀 3층에 위치한 대경월드휴먼브리지 사무실을 방문해 ‘아이드림 축하금’ 지원 대상자를 격려했다.지난 7월 경산시는 출산과 양육 지원 강화를 위해 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경산중앙교회와 함께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협약에 따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경산중앙교회는 2024년 9월 1일부터 경산시에 주소가 등록된 2024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1인당 현금 20만 원의 ‘아이드림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약 25명의 경산시민이 아이드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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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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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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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추석 명절 군장병 위문 격려
군산시는 1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 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군산대대 김용희 대대장은 “젊은 장병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에 시장님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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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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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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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괴안동 통장협의회,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 도와요”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통장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김 선물 세트 15상자를 기부했다.후원 물품은 위기에 처한 괴안동 복지 사각지대 1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괴안동 통장협의회는 1단체 1봉사·행복홀씨 입양단체 정화 활동·꽃묘 심기·재난 예방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부와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백상현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명절을 앞두고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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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주민과 2025년도 예산 계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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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제2회 평택시민회 포럼 개최
평택시민회는 지난 1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평택-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의 심장’을 주제로 제2회 평택시민회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 1부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 시정설명을 했고, 2부에서는 김승겸 육군대장과 원유철 회장이 각각 ‘한미연합사의 기능과 역할’ 및 ‘유라시아 큰 길’을 주제로 안보·경제 분야 특강을 진행했다.정장선 시장은 “뜻깊은 포럼을 개최하신 평택시민회에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시는 반도체 수도로서의 역할과 수소경제 구축을 통해 향후 100만 시민행복 특례시 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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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원전 3·4호기 재개, 경남도 "환영"…안전성은?
경북 울진에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가 지어진다. 행정당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지만 환경단체는 경제성 논리로 안전성을 외면한다고 비판한다. 신한울 3·4호기가 완공하면 울진에만 원전 10기가 밀집하게 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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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동두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2일, 동두천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응급의료협의체는 동두천시 보건소 주관하에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동두천 소방서,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구축 ▲ 지역 내 응급환자 상황 공유 및 협조체계 유지 ▲ 관계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정비 등이 논의됐다.또한 회의가 끝난 후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동두천중앙성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