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시청에서 호우피해 상황점검 및 복구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현장에 대한 신속 복구를 지시했다.조 시장은 지난 20일 태풍 ‘풀라산’이 약화된 열대저압부 영향권에 들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21일 재해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했다.시는 호우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는 동안 재난안전상황실을 적극 활용해 읍면동과 소통하며, 침수우려 도로 및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조규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례적인 폭우에 시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와 제7지역에서 지난 6일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선풍기·의자·폴딩박스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설립된 비종교 봉사단체로 전세계 각국에 140만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으로 칠곡에서는 4개클럽, 160여명의 회원이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준일 지역위원장은 "올 해 여름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
지난 20~21일까지 충남 서산 270.5㎜를 비롯해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200㎜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300여건의 각종 피해신고가 접수됐다.22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신고는 충남 243건을 비롯해 대전 50건, 세종 7건 등 300건에 달했다.그러나 인명피해는 없었고 대부분 침수나 나무 쓰러짐 등의 피해신고가 주를 이뤘다.가장 많은 비가 내린 서산시에서는 동문1동과 석남동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4명이 긴급 대피했다.또 팔봉면 고성천과 인지면 화수천이 범람해 농경지 일부와 도로가 침수됐
대구지방국세청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군 지역 납세자들에 대한 세정 지원을 펼친다.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울릉지역에 304㎜의 집중호우로 50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고, 순환로 4개 구간의 도로 토사 유출, 상수도관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등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18일 대구국세청에 따르면 우선 울릉지역 납세자들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등의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간 연장한다.또 납세자 압류·매각 유예 및 올해 1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가 고지받은 세금에 대해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경북지역에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리며 주택 도로침수 등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21일 경북소방본부는에 따르면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 20일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총 45건의 소방 안전 조치를 했다.안전조치 45건 중 도로침수가 3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침수 5건, 토사낙석 2건, 기타 4건이다. 지역별로는 구미가 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성 6건, 김천 5건, 칠곡 4건, 안동 3건, 포항남부·청송·영주·봉화·영천이 각각 2건, 포항북부·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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