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의 박준상 작가가 고향 울산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박준상 작가의 9번째 개인전 ‘dream’이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중구 다운동에 위치한 갤러리 월플러스에서 진전되고 있다. 아이의 모습을 통해 현재를 풍자하며 해학의 여유를 전하는 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조각, 회화 등 3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박 작가의 ‘시대유감’ 시리즈는 어른이 된 작가가 돈키호테, 어린왕자, 피노키오, 피터팬 등의 동화를 읽고 느꼈던 감정을 어릴적 꿈을 잊고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동시에 아빠로서 아이의 꿈을 지켜주고 싶다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