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까지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시현했다.기업은행은 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8천3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늘었다고 밝혔다.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도 지난해 동기보다 3.6% 불었다. 3분기 누적, 개별 기준으로 모두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순이익이다.이에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실적이 양호한 배경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통한
KB증권이 1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면서 목표주가도 32만5천원에서 42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정동익 연구원은 "3분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업이익은 3천2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할 것"이라며 "천무 다연장 로켓과 K9 자주포의 폴란드 납품이 증가하면서 2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회사는 지난달 25일 대규모의 신규시설 투자계획을 발표했는데, 해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가 부진한 내수 경기와 소비 침체 등의 악재를 이겨내며 외형 성장을 이룩했다.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1조5천401억원으로 2.8%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30억원으로 29.5% 감소했고 순이익은 366억원으로 40.7% 줄었다.업황이 좋지 않은 면세와 패션 사업의 부진이 컸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사업은 매출이 6천196억원으로 2.5% 늘면서 외형 성장을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은 883억원으로 4.8% 줄었다.영업이익 감소는 강남점과 대구점
삼성카드가 2024년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687억 원을 실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매출은 8833억 원으로 같은 기간 13.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23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8% 늘었다. 금융비용은 증가했지만, 비용효율 개선 노력을 통한 판매관리비 감소와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삼성카드 총 취급고는 42조27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2023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4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의 올해 3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확정기여형 수익률이 전 금융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2024년 3분기 말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 14.9%로 집계됐다.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DC형은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에 올랐다.
KB증권이 28일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한 가운데 향후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렸다.정혜정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6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7%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액 규모는 축소됐지만 전력기기 및 배전기기 부문에서 미국 시장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짚었다.또한 "미국에 대한 초고압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증가,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이익 기록을 세웠다.이런 실적은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3분기 시장금리가 떨어졌지만, 대출 규모 자체는 커지면서 이자 이익이 선방한 데다, 각종 수수료 이익도 불었기 때문이다.KB금융지주는 2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6천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작년 3분기보다 17.9% 많고, 3분기 기준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2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조 클럽‘ 달성이 확실시된다.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 9,8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로,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이 같은 역대 최대 실적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보험 손익과 투자이익을 극대화했기 때문으로 븐석된다.메리츠금융
LG화학은 올해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2조6704억원, 영업이익 498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29일 올해 3분기 전사 매출 1조7136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전사 매출은 1.9% 줄었고, 영업이익은 17.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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