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내년 생계급여를 증액하고 기준도 완화한다고 18일 밝혔다.내년 4인 가구의 생계급여액은 올해 최대 183만 3572원보다 11만 7000원 인상한 195만 1287원이다. 1인 가구는 최대 76만 5444원으로 올해보다 5만 2342원 늘었다.각 가구별 실제 지원하는 생계급여액은 가구원 수별 선정기준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이다.내년에는 수급 대상 확대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계급여 제도를 개선해 기준을 완화했다.먼저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하는 자동차재산 기준을 1600cc, 200만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기로 계획한 광교A17블록 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렸다.해당 내용이 담긴 신규투자사업 동의안이 도의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GH가 시급한 주택난 해소를 위해 내년 선분양을 계획했는데 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12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내년 의대 정원 증원 1년 유예' 주장을 두고 "지금와서 유예 하자는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비판했다. 이날 홍 시장은 ...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광주G-패스'가 내년 1월 본격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주교통공사와 '광주G-패스 시행을 위한 정산업무 등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

인천시 남동구는 내년 생활임금을 11,460원으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남동구는 지난 4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2025년도 남동구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5일 고시했다.이는 작년 생활임금액 11,230원보다 2.0%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 최저임금 10,030원 대비 1,430원이 높은 금액이다.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395,14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약 29만 8천 원을 더 받게 된다.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1년간 구 및 출

국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적자성 빚이 내년에 9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3년 뒤에는 1천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비상이 걸렸다.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도 내년 70%에 달한 점도 악재다. 4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적자성 채무는 883조4천억원으로 올해 전망치보다 81조4천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국가채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9.2%로 올해보다 높아진다. 적자성 채무는 대응하는 자산이 없거나 부족해 향후 국민세금 등으로 상환

국내 첫 공립 다문화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가 세계로국제학교로 전환해 내년 개교한다.인천시교육청은 29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계시민교육 정책을 발표했다.세계로국제학교는 인천지역 다문화·비다문화 학생을 위한 공립형 국제학교로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6학급 등 총 15개 학급으로 운영한다.내년 3월 중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개교해 2029년 고등학교까지 연차별로 학년을 확대할 계획이다.주요 교육과정은 글로컬 세계시민교육과 모국어 학습 기회 제공, 학습한 외국어를 실천할 수 있는 국제교류 참여, 1인 1

우주항공청은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2051억 원 증가한 9649억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우주항공청은 내년 예산을 △우주수송 역량 확대와 경제성 혁신 △첨단위성 개발 △달 착륙선 본격 개발과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건설 참여 △첨단항공산업 주도권 확보 △민간 중심 산업

정부가 내년 한 해 공공주택을 역대 최대 수준인 25만2000가구를 공급한다.올해보다 4만7000가구 늘어난 수준이다.정부는 또 도시철도 투자 등은 늘리기로 했으나, 전반적인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1조원 가까이 줄였다.27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5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부산 백양터널 통행료가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월부터 전격 무료화된다. 부산시는 오는 2025년 1월 9일 백양터널의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