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 경제상황점검단은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와 포항 철강단지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글로벌 공급 과잉, 경기 침체, 중국의 공세 등으로 해당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제상황점검단 소속 의원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언주 의원은 "여수와 포항은 각각 국내 최대의 에틸렌 생산과 철강 생
롯데케미칼이 전남 여수공장 일부 가동을 중단한다.3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 따르면 공장 측은 2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1∼3공장 가운데 2공장 가동 중단 절차에 돌입했다.생산시설을 비우고 질소를 충전하는 이른바 박스업으로, 가동을 정지한 상태에서 설비를 보호하는 조처다. 공장은 상반기 중 페트에 이어 이번에 에틴렌글리콜, 산화에틸렌유도체 등 생산라인을 멈춰 세웠다.롯데케미칼은 3분기 4136억 원 등 올해 들어서만 6600억 원대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이에 사측
여수밤바다가 한층 다채롭고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여수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여수’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야간관광의 공간적 확대 및 다변화되고 차별화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기존 여수밤바다에 소리와 빛, 감성적 체험 요소를 더한 ‘다감각적 야간관광 이미지 구축 사업’이다.여수시는 오는 2027년까지 국동항 수변공원
여수상공회의소가 지난 19일, 국가산단의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 지역 10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제1회 여수 경제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소노캄여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여수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경제인 23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국가산단의 근간인 석유화학산업과 지역사회 전반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가 경제인들의 의지·열정
여수시의회 는 여수·순천 10·19사건 및 여수시 과거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와 여순사건 여수유족회, 사단법인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개정안 통과가 여수를 비롯한 전남동부권 지역민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며, 그 이유로 76년 전 여순사건 발발 당시 계엄법이 제정 및 공포되지도 않은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향교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년 맞이 제7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령제는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보성군유족회가 주관했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중앙 및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관계자, 여순항쟁연합회 박선호 회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제, 헌화 및 분향 등이 이어졌으며,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
여수시가 중장기 지속가능 도시 발전전략을 담은 ‘지속가능발전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여수’ 비전을 발표했다.지난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지속위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를 받고 5년 단위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구체적으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소외받지 않는 복지사회 구축 ▲ 저탄소산업 전환과 관광산
여수시가 중장기 지속가능 도시 발전전략을 담은 ‘지속가능발전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여수’ 비전을 발표했다.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지속위는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를 받고 5년 단위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구체적으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소외받지 않는 복지사회 구축 ▲ 저탄소산업 전환과 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경제 달
보성군은 지난 5일 보성향교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년 맞이 제7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위령제는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보성군유족회가 주관했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중앙 및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 관계자, 여순항쟁연합회 박선호 회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제, 헌화 및 분향 등이 이어졌으며,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우려 속에서도, 올해 문을 연 여수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휴일도 없이 진료에 나서며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고 있다.아이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늦은 밤 자녀가 아파 마음 졸인 경험을 갖고 있다. 응급실을 찾아가거나, 아이를 달래고 지켜보다가 밤을 꼬박 새우고 나서야 소아청소년과로 황급히 달려간다. 이런 부모들에게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그야말로 한 줄기 빛과 같다.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1년 365일 평일 밤 11시, 주말 및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8세 이하 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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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원시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하고 263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최근 민생현장 간담회 등에서도 소상공인을 비롯 기업, 농업인들이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안정 지원을 포함한 각종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지난 19일에 시의회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230억원의 민생안정 지원금을 남원사랑상품권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