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에 따라 금융 애로가 예상되는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조5000억 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신한금융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6조4000억 원 규모의 기업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3조 원 규모의 특별 금리 인하 Hi-pass 쿠폰을 지급해 국내 산업 지원을 도모한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신규 대출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500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발생한 상장지수펀드 유동성공급자 사고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드러내며 내부통제 체계 전반의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최근 주주들에게 전달한 서신을 통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내부 시스템의 허점을 직시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면적인 통제 체계 개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룹의 최우선 과제로 ‘지속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그가 제시한 전략은 세 가지다. 첫째,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한 조직 안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주요 금융그룹들이 신속히 복구 지원에 나섰다. KB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 등 국내 3대 금융그룹은 각각 10억 원씩 총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이재민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고,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KB금융그룹은 성금 10억 원을 기부하고, 피해 지역에 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키트와 급식차를 파견했다. KB국민은행은 개인에게 최대 2천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하고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 그리고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그룹사가 뜻을 모아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신한금융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들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산불 진압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중앙아시아를 직접 방문해 현지 금융당국과 만나고 주요 사업 파트너를 찾아가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뒤 12일 귀국했으며, 이번 출장에서 “중앙아시아는 빠르게 성장 중인 중요한 시장이며, 다양한 교류를 통해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일정은 진 회장이 은행장 시절부터 강조해 온 해외 사업 안정화 기조의 연장선에 있으며, 특히 중앙아시아를 전략적 거점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금융당국 면담 등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3일 밝혔다.진 회장은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원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등 현지 금융당국 주요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중앙아시아 금융 산업 발전 계획을 청취하고 미래 성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또 신한파이낸스와 합작법인인 아스터 오토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 판매 사업 현황을 둘러보며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사업자이자 파트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진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이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에 대응해 현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억 미얀마 짯, 약 1억4000만원 규모의 성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와 미얀마 적십자를 통해 전달되며, 부상자 치료, 응급 환자 수송, 의료비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신한금융은 재난 발생 직후 미얀마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법인을 통해 현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미얀마에 체류 중인 한인들과 한국 기업들의 피해 여부를 점검했
신한금융그룹은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미얀마 짯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최근 발생한 재난에 대해 현지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를 통해 미얀마 거주 해외동포과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피해 상황을 발빠르게 파악해 왔다.이를 통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2억 짯을 기부하기로 했으며, 피해를 입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울산·경북·경남 산불피해 지역 추가 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재민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을 돕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성금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 23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성금 지원을 결정한 데 이어, 피해 규모 확대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성금 10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이와 함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솔선수
신한금융그룹은 27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신한금융은 지난 23일 산불 피해 성금으로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나, 강풍 등의 영향으로 산불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10억원의 성금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아울러 신한금융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서도 기부금을 모아 피해 복구에 활용할 예정이다.앞서 신한금융은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신규 여신,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유예 등의 지원 방안도 내놓은 바 있다.진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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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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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강동병원, 경북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전달...지역사회 연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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