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2월 26일 강물에 빠질 뻔한 지적장애 아동을 신속히 구조하고 112에 신고한 시민에 대해 감사장 수여 등 포상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난 2원 26일 오후 8시25분께, 구미경찰서에 다급한 112에 지적장애가 있는 어린 아들이 집으로 가던 길에 갑자기 사라져 도저히 찾을 수 없다는 신고였다. 구미경찰은 즉시 관할 지구대에 관내 수색하도록 지령하고, 야간근무 중인 실종팀에도 신고 사실을 전파했다. 지구대와 실종팀이 CCTV 등을 확인해 실종 아동의 동선이 조금씩 확인됐으나, 아동의 실시간 위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