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25일 한라체육관에서 600여명 회원과 오영훈 지사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고엽제전우회 창립 제2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식전행사로 제주문화원 민요 및 하모니카 동아리에서 공연을 하여 행사에 참석한 고엽제 전우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 해병대 9여단 좌태국 여단장, 해병대 9여단 장하성 주임원사,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배태미
제주특별자치도는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을 국민과 공유하고,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도는 26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5일 열린 중간보고회에 이은 두 번째 합동 점검으로, 기존 건의사항 반영 여부와 각 기관·부서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이 자리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합천군는 올해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 슬로건 아래 지난 12일 입학생과 내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제19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의 문을 열었으며 허태웅 교수를 초빙해 특강을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올해 19기를 맞이한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딸기수경재배반과 4년만에 한우반 과정을 개설해, 총5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3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이론과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다.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운영에 초빙할 강사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평생교육기관인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는 지난 12일 2025년도 제13회 60명의 입학식을 제주특별자치도상이군경회복지회관 5층 강당에서 거행했다.이날 입학식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도지부 정동성 교무국장의 사회로 열렸다.이날 입학생 대표인 김성준 학생은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입학생 김성준 외 59명은 대학의 학칙을 준수하고 국가유공자로서의 품위를 유지하면서 언제나 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입학생 선서를 했다.선서를 마친 후 보훈복지문화대학 제주캠퍼스 배문화 학장은 입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13일 행사연병장에서 신병 1314기 1390명의 수료식을 거행했다.수료식에는 주한미해병부대 관계관과 해병대 전우회 총재, 포항 해병대 전우회장, 부대 주요 지휘관과 참모, 포특사 주임원사단, 수료하는 신병들의 가족과 지인 약 5000여 명이 참석해 신병들의 수료를 축하했다.지난달 3일 입영한 신병 1314기는 6주간 군사기초훈련과 해병대 특성화 훈련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이겨냈다. 훈련기간 중 우천, 꽃샘추위 속에서도 투철한 해병대 정신과 끈끈한 전우애로 극기주와 천자봉 고지 정복을 완수하고 명예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가 대전시청에서 열려 애국지사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독립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과 함께 육동후·육나영 학생, 임소현 대전시 대학생 홍보대사 등 4명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대전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신동 김태웅 군이 ‘내 나라 대한’을 열창,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의 뜨거운 함성과 숭고한 희생이 오늘의 대전을 만들었다”면서 “선열들의
6일전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은 국민화합 인천한마음봉사단 지원으로 24일 ‘정겨운 수랏간’ 생신잔치를 진행했다.한마음봉사단은 이날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에게 생신 잔치를 열어 자리를 함께했다. 이에 특별한 식단과 다양한 다과를 준비해 즐거운 하루를 함께 보냈다.임경임 관장은 “따뜻한 봄내음이 가득한 날에 생신 잔치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생신 어르신과 이웃 어르신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배선익 단장은 “모든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축하와 감
충북 충주시 용산동은 12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제31회 거룡승천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994년부터 거행된 행사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매년 충주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이번 거룡승천제는 흥겨운 풍물패가 이끄는 길놀이 행진으로 시작됐다.이어서 청룡, 황룡, 용연수 봉송단과 제관들, 일반 주민을 포함한 100여명의 행렬이 충주여고사거리 등 지역 대로변 일대를 순회해 지역 주민의 눈길을 끌며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길놀이 후에는 제례의식이 엄숙하게 거행됐고, 용 그림을 하늘로 날려 용이 승천하
영덕 영해고등학교가 지난 4일 예송관에서 내빈과 39명의 신입생 및 118명 재학생이 함께한 '2025학년도 제71회 입학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신입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응원했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후 신입생에 대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선서, 홍상규 교장의 개학 및 신입생 환영사, 교감 및 각 부서장과 담임교사 소개,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상호 인사, 총동창회와 시나브로 장학회 등이 마련한 장학금을 13명의 학생에게 전달 격려 후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했다. 홍상규 교장은 신입생 환영사
옹진군은 지난 26일, 천안함 피격 15주기를 맞아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앞에서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희생된 46인의 해군 용사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문경복 옹진군수,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서해 바다를 지키다 순국한 장병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경계 작전 임무를 수행하던 2함대 소속의 초계함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하여 당시 승조원 104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산불 화재 피해에 5억 긴급 지원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 일병 사건' 심의까지 막는 김용원 "군인권센터가 유족들 선동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표적인 군 폭력 사망 사건으로 꼽히는 '윤 일병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진정 10년 만에 처음 심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권위 군인권보호관을 맡고 있는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부평구 숨은 맛집 찾아라
부평구는 오는 4월1일부터 18일까지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이번 경연대회는 부평을 대표할 만한 한식 음식점을 찾기 위해 열린다.대회 참가를 신청한 음식점은 구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2일부터 3일간 경연대회에 참가한다.외식 전문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읍시, '따뜻한 복지도시'로 한 걸음 더…복지예산 603억 원 투입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올해 복지분야에 603억 원을 집중 투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도시 구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소외계층 보호부터 자활 지원, 의료급여 강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여성단체협의회 “시체육회장 사퇴하라”
용인지역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31일 용인시 체육회장 규탄대회를 열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이윤송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7개 여성단체 협회장들은 이날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체육희장은 여성비하 저질 발언에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며 “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두천시 난임부부 지원 효과 '톡톡'…잇단 다둥이 출산
동두천시가 다섯 쌍둥이에 이어 최근 세 쌍둥이가 태어나 다둥이 출산의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31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시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한 시민이 지난 25일 건강한 세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시는 지난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양 판 키운 '국제양궁대회'
인천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가 국제대회로 체격을 키워 다음달 막을 올린다.계양구는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가 오는 5월20~25일 계양구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대회는 지난해까지 전국 양궁대회로 열렸으나, 구는 올해부터 국제대회로 격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