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권력 남용이자 범죄행위다. 이 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며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헌법 제77조는 계엄 선포를 위한 요건으로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있어서 군사상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상황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 통고해야 할 의무를 무시하고, 계엄 선포의 요건과 절차를 실질적으로 모두 위반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날”이라며 역사적 순간에 대한 소회와 감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김 의원은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멈추지 않아야 하는 것은 바로 국민의 삶, 민생”이라며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지난 2년 반 임기 동안 민생을 외면하고 국민을 무시하며 왕이 된 듯 권력을 남용하고 사유화한 잘못된 권력 인식이 빚어낸 결과”라고 규정했다. 이어 “우리 헌법과
"'쿠데타', '선출된 권력'이라는 두 요소가 결합된 최악의 사례다.""절차에 있어서 위헌이고 부당했다. 군이 와서 구금하거나 봉쇄하더라도 몸으로 저항하려고 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전 서울 여의도 중앙협력본부 사무실에서 진행된 프랑스 르몽드지와의 긴급 인터뷰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15일 경긷에 따르면 이번 인터뷰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 정부의 도청 폐쇄 명령을 김동연 지사가 거부했다는 소식을 접한 르몽드지의 필립 메르메스 동북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대한민국은 여전히 내란 중"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수괴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 자리를 지키면서 여전히 최고 권력, 그리고 군 통수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이 대표는 "다시 계엄 선포를 할 수도 있고 부대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소규모 부대를 동원해서 국회를 급습할 수도 있다"며 "1개 소대면 충분하지 않느냐"고 했다.이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사진과 영상을 다시 한번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이번 계엄 선포가, 이 내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본질을 ‘제왕적 대통령제’ 때문으로 진단하고, 혁파를 촉구했다. 지방분권운동 대경본부는 10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가진 권한이 과도한 상태에서 공정과 상식이 없는 대통령이 나라와 국민의 안녕과 배치되는 결정을 내릴 경우 국가 전체가 위태로운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 사태 본질은 모든 권리를 선출된 자에게 모두 이양해 버린 현재의 정치제도에 있다”며 “대통령에게 과도한 권력 집중이 심각한 정치 갈등, 불안정한 국가 운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윤석열 내란 사태 관련 특별 성명’을 발표,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자신의 사적 이익과 권력 강화·유지를 위해 남용한 명백한 국가 내란 범죄 수괴”로 규정, 조속한 탄핵과 수사를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어 “민주주의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충격적인 것은 이 모든 문제가 윤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12·3 계엄령 선포는 대통령 스스로 권력을 유지 또는 더 확장하기 위해서 벌인 반란으로 내란 행위, 그리고 친위 쿠데타”라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내란 범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을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자신의 사적 이익과 권력 강화·유지를 위해 남용한 명백한 국가 내란 범죄 수괴”로 규정, 조속한 탄핵과 수사를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내란 사태 관련 특별 성명’을 발표하고 “민주주의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 충격적인 것은 이 모든 문제가 윤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12·3 계엄령 선포는 대통령 스스로 권력을 유지 또는 더 확장하기 위해서 벌인 반란으로 내란 행위, 그리고 친위 쿠데타”라고 지적
국가가 건강하게 발전하려면 언론과 사법부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언론은 정부나 다른 권력 기관에 대한 감시 기능을 수행한다.그러나 언론이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정보 왜곡이나 허위 보도가 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언론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는 보도를 해야 한다.특히 사회의 권력자들이나 기업들이 언론을 이용해 이익을 추구하려는 시도를 막고,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사법부 또한 법과 정의를 수호하는 핵심적인 기관이다. 사법부의 독립성이 보장되어야만, 권
김보라 안성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이번 가결은 국민들의 뜻과 의지가 명백히 반영된 것으로 국민을 이길 수 있는 권력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또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 아래, 국회 농성장은 물론, 1인 시위를 이어가며 대통령 탄핵을 외쳤고, 폭설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안성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고자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들과 함께 이뤄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긴급 회견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발표한 공동 담화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헌법과 국민주권 원칙을 강조했다. 우 국회의장은 담화를 통해 "헌법도 국민도 없는 발언"이라고 규정하며,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을 언급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대통령의 권력 행사와 그 권한 이양은 헌법과 국민주권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대통령의 권한은 대통령의 주머니 속에 있는 것이 아니며, 그 권한의 이양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 및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 기부
신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12월 19일 남악 스카이웨딩홀에서 300여명의 회원과 임원, 그리고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김길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만식 도의원 "복지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져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20일 성남시에서 열린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성남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과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성남 지역 사회복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날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성해련 성남시의원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정헌채 회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양마리아 관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4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호 도의원,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권익지원센터에서 경기도사회사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지방의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하였다.김정호 의원은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 제정하여 경기도민의 복지 실현과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도내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김정호 의원은 늘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점적인 의정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영희 의원, 물향기수목원 입장료 무료화 촉구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9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 무료화를 촉구하며, 경기도민들의 자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김영희 의원은 “물향기수목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한 이래 매년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자연휴식처이지만, 입장료 부과로 인해 많은 경기도민들이 자연을 쉽게 경험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김영희 의원은 “성인 기준 1,500원의 입장료가 가족 단위 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성환 도의원, “놀이 중심 교육은 학습과 성장의 새로운 길”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1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위원회’를 주재하며 2025년 어린이 놀이 활성화 계획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어린이 놀이 정책 전반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어린이의 놀 권리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학습과 성장의 근간”이라며, “놀이가 교육의 부수적인 활동이 아닌,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창준 도의원, 경기 균형발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해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23일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주재하며, 경기도의 균형 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창준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 중인 ‘경기도 남부ㆍ북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연구회’의 핵심 과업으로, 경기 남북 간 발전 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정책 실행 방안과 이를 위한 경기도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