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 선뜻 봄을 내주지 않는 요즘 날씨다. 유채꽃 활짝, 개나리 샛노랗게 피는 따스한 봄의 자리를 내주기 싫은 겨울이 펼치는 질투 서린 몸부림 같다.그래도 봄은 엊그제 겨울을 과거로 밀어내고 현재라는 시간으로 우리 곁에 완연히 올 것이다. 그리고 봄은 바로 이어서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즉, 오늘의 현재는 곧 미래가 되고, 더 나아가 미래도 과거로 전환된다. 이런 이치로 본다면 현재는 미래와 과거를 모두 형성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디지털 혁명,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