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이탈 사태로 인한 의료공백이 10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장기 이식 수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의 경우 이식 수술이 절반가량 줄었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8월 신장·간장·췌장·심장·폐 등 5대 장기이식 건수가 8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감소했다. 췌장 이식의 경우 지난해 2∼8월 16건
경북도는 GB모아 활용도를 높이고 경북의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디지털혁신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지역학회 주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에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GB모아에 구축된 도정 분야별 데이터를 활용해 경북의 발전 전략 및 현안 해결과 관련된 주제에 대하여 시각화 결과물을 제작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5일까지 대회 누리집을
13시간전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역사관에서 남구 치매예방관리사업 민·관·학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 영남이공대, 대구 남구시니어클럽이 함께해 '2025년 치매예방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사업 연계 체계..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경 페트로호텔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3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대구·경북의 7개 대학교의 총 23팀 5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홍보대사는 매달 미션을 통해 홍보콘텐츠 기획 및 제작, SNS를 통한 자치경찰 홍보,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경북형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28일 여야 정치권이 함께 대법원 대구 이전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가칭 ‘대법원 대구 이전 여야 민정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구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을 해결해나가자는 것이다.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진행한 허 시당 위원장은 “대구 미래 위
한국교통장애인 대구 달서구지회에서 18일 대구 지하철 2호선 이곡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열었다. 한국교통장애인 대구 달서구지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달서구 박종길
대구 서구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대구 최초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하고 표지판을 설치해 운영함으로써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협의해 112신고 현황, 범죄발생 현황, 범죄 위험도 등을 조사해 아동수와 민원 발생이 많은 도시공원을 ..
경북도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 도로·철도 SOC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비하고 도청과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공항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도와 도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경북의 철도망은 전국 97개 노선 4138㎞ 중 18%인 11개 노선 745㎞에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 철도는 전무한 실정이다.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철도 분야 핵심사업 대구경북대순환철도와 신공항순환철도 계획을 발표했다.대구경북대순환철도는 중부내륙철도
곽동협 대구 곽병원 원장이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247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운경의료재단 곽 병원장이 대구 24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곽 병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같은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호주 로얄 브리즈번
대구 달서구에서 4일 열린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구·군' 설명회에서는 대구시청 신청사가 화두에 올랐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신청사의 경우 대구·경북 통합 청사가 되려면 규모와 예산 면에서 더 키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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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조선시대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 재현
경북 의성군이 전통 경로잔치 ‘기로연’을 개최해 지역 노인 문화 계승에 나섰다. 의성군은 최근 안계면 소재 비안향교가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로연은 유교 전통에 따라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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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일대 퀴어문화축제, 반대집회 충돌 없이 끝나
4일전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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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FC서울과 1-1 무승부…3위 진출 무산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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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 개최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가 지난 10월 31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약56개팀, 232명의 국내대학생들이 모여서 각각 6개분야에 참여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겨뤘다.UAM은 도심항공교통수단의 총칭을 말하며 관련기술 저변 확산과 차세대 미래항공교통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경기도 화성에서의 1회대회를 시작으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3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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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단풍터널
2일 강원 인제군 인제읍 귀둔리 필레약수터 입구 일명 "단풍터널"은 지금 단풍이 절정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으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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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우승’ K리그2, 시즌 최종전 앞두고 뜨거운 승강 경쟁
3시간전
FC 안양이 프로축구 K리그2 조기 우승을 확정하고 ‘1부 자동 승격’의 기쁨을 맛본 가운데 정규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의 주인공을 결정하는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 최종전 6경기가 9일 오후 2시 일제히 치러진다.안양이 지난 2일 펼쳐진 부천FC와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기면서 승점 62를 기록, 최종전을 남기고 2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조기 우승을 확정하고 내년 1부 승격권을 챙겼격.이제 팬들의 관심은 2장 남은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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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태극 '쑥떡쑥떡 축제' 성황리 열려
2시간전
'제1회 태극 쑥떡쑥떡 축제'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남면 태극권역 주민교류센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태극 쑥떡쑥떡 축제는 태극권역 주민교류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소규모 농촌축제의 하나로, 쑥을 활용한 다양한 식음료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푸짐한 잔칫상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첫 일정을 즐기며 막을 열었다.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내빈들이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축제의 의미를 전하고, 태극마을 주민교류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커팅식이 진행되었다.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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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6] ‘광동-젠지-T1’ 韓 3개 팀,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광동 프릭스, 젠지, T1 등 한국의 세 팀이 'PUBG 글로벌 시리즈 6'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왕좌를 놓고 치열한 승부에 나설 예정이다.6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6'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그룹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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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최정, SSG와 3번째 계약…4년 110억원 사인
3시간전
최정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열리자마자 SSG 랜더스와 ‘다년 계약’을 했다.SSG는 6일 “최정과 4년 총 11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전액 보장 계약이다.이번 계약으로 1987년 2월생인 최정은 만 41살인 2028년까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최정은 KBO리그 ‘다년 계약의 새 역사’를 새로 썼다.최정은 2015년에 처음 FA 자격을 얻어 4년 86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2019년에는 6년 106억원에 계약했다.세 번의 FA 계약을 통해 최정은 다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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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해양경찰 청년인턴의 마침표
3시간전
만화 원피스를 보며 ‘바다의 해적이 되리라’ 꿈을 키웠던 아이는 어느덧 바다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의 청년인턴이 됐다. 바다 가까운 곳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는 넓은 바다를 궁금해했다. 만화는 그런 아이에게 바다의 환상을 심었고, 넘쳐버린 호기심은 ‘해양경찰 청년인턴’으로 만들었다. 바다에 대한 허황한 꿈으로 가득 찬 아이가 자라나, 해양경찰 구성원으로 일하며 느낀 ‘바다’를 적어보고자 한다.어릴 적부터 영상 제작과 포토샵 등을 배우며 전공 이론 지식을 쌓았다.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근무하게 되었지만, 방송보다 홍보를 하고 싶다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