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S-OIL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빛DREAM 사업’과 ‘저소득 아동 희망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빛DREAM 사업은 S-OIL 지정기탁금 800만원을 활용해 초인종 소리를 듣기 어려운 가구에 LED 시각 알림 방식의 초인종을 보급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청각장애인 및 난청 노인 50가구를 방문해 소리 대신 불빛으로 외부인 방문을 알려주는 ‘보이는 초인종’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한다. 저소득 아동 희망DREAM 사업은 지
지난해 1월 소리 체험관을 개편해 재개관한 울산 동구 ‘슬도아트’의 방문객 수가 지난 한 해 5만명을 넘어섰다. 반면 인근 ‘문화광장 방어진’은 방문객이 연간 3730명 정도에 그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월19일 개관 이후 연말까지 슬도아트에는 총 5만668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휴일 기준 평균 약 400명, 평일 기준으로는 90명가량이 찾았다. 성끝길 103에 자리한 슬도아트는 2층짜리 전시관과 슬도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으로 구성된 문화공간
12일 IT매체 아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최근 연구에서는 '바람의 진동'으로 잘 알려져 있는 헬름홀츠 공명기와 박수가 유사한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가설이 입증됐다. 이는 병에 바람을 불어넣었을 때 발생하는 소리나 소라 껍데기를 귀에 댔을 때 들리는 것과 비슷하다.크레타 공과대 연구팀은 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11가지 방식으로 손의 구성을 바꿔가며 손뼉을 치게 했다. 가장 큰 소리를 낸 방법은 손을 45도 기울이고 손바닥을 부분적으로 겹치게 한 것으로, 85.2 데시벨의 소리를 냈다
오는 5월8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전 개회식에서는 1000명의 시민이 선사할 웅장한 화음이 충주를 넘어 전국으로 울려 퍼질 전망이다.시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1000명의 시민이 한목소리로 화합을 노래할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을 성공적으로 모집했다고 전했다.지난 2월12일부터 3월10일까지 27일간 진행된 합창단 모집에서 무려 1051명의 시민이 합창단에 지원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연령층별로는 60대가 432명 신청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연소 단원은 2012
홍성군이 전국최초! 중부권 유일! 선정 추진중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의 본격적인 기본설계 진행에 따라 지역 적합 모델 개발 및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의견 수렴에 발 벗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부면 광리 소리 마을회관에서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구 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관련 향후 추진되는 공공형 스마트팜 복합단지에 대한 기본설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22시간전
‘다시 그리는 노래’가 다음달 울려퍼진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정기공연이다.전통사회 전문 예인들의 통속민요를 오늘의 감성에 맞춰 무대화했다. 사실상 잊힌 노래들을 다시 찾아 현대 미감으로 해석했다. 일제시대 음원과 과거 현장조사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 추천과 감수를 거쳐 되살린 지역별 대표 민요 26곡을 들려준다.50여명이 ‘기억속의 소리,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1막은 경기소리, 2막은 ‘사랑과 기다림, 자연 속의 노래’ 서도소리, 3막은‘봄과 꽃이 피어나는 생의 순간’ 남도소리, 4막은 ‘신명의
용인 삼성 노블카운티에서 열린 ‘2025 신춘음악회’가 국악 소리꾼 유태평양과 국립국악관현악단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풍성하게 펼쳐졌다. 입주회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긴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 문화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소리꾼 유태평양, 국악의 감동을 전하다3월 25일 화요일, 공연 콘텐츠 전문회사 ‘컬쳐 앤 딜라잇’의 기획으로 삼성 노블카운티에서 신춘음악회가 열렸다.‘봄을 여는 소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소리꾼 유태평양을 비롯해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타악 연제호, 대금 박
“많은 공연을 통해 울산시민들의 기억에 남는 단체가 되고 싶습니다.” 1990년 창립한 울산농악보존회는 30년 넘게 양로원,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에서 봉사공연을 하고 있다. 근로자의날, 세계흰지팡이의 날, 시각장애인 행사 등 울산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울산농악, 민요,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양동위 회장은 노인들이 신명나는 꽹과리 소리, 북소리를 들으며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월 2~4회 요양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찾기 시작했다. 이번 달에는 동구요양원과 다비다요양원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국악공연
뼈는 눈으로 볼 수 없어 노화를 알아채기 어려운 곳 중 하나다. 뼈의 골밀도는 낡은 뼈가 소멸하고 새로운 뼈가 생성하며 균형을 유지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뼈는 적게 생성되고 기존 뼈는 더 많이 소실되면서 골밀도는 낮아진다. 이처럼 소리 없이 뼈가 서서히 약해지는 질환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흔히 중년 이후 여성과 노년층에서 발생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진료 인원은 2020년 105만 4892명에서 2023년 127만 6222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성별 요양급여
-점심시간 활용 버스킹 형식 오가는 직원들 낭만 만끽-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잠시 선율에 몸을 맡기기도경북도청 안민관 밖에는 봄을 시샘하는 서설이 내리고 1층 로비에선 아름다운 음률이 마음을 적셨다.18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봄맞이 공감콘서트가 열렸다.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상으로 10여명의 도립교향악단이 ‘공감 콘서트, 로비에서 만나는 봄의 소리’ 공연으로 점심시간 오고 가는 경북도청 직원들을 위한 버스킹 형식이었다.이날 공연은 첼리스트 한영준의 사회로 악기 소개와 간단한 곡 소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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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건설기계 수입 공급 YK건기
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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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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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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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첫 패배… 연승가도 마감
개막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맹타를 뽐내던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삼성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대8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투타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 신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선발로 나섰지만 4회를 채 넘기지 못하고 3⅔이닝 동안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 등으로 제구력이 무너지면서 초반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타선 역시 NC 선발 신민혁에게 고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공격에서 5회까지 김지찬의 첫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를 포함해 단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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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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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6,388명 일자리 창출
제주특별자치도는 맞춤형 일자리대책으로 고용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제주도청 누리집에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이번 세부계획은 2022년에 수립된 민선8기 일자리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마련됐으며 2025년 일자리목표와 이에 따른 대책을 설정했다.제주도가 제시한 일자리목표에는 최근 좋지 않은 고용상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률은 최근 3개년 평균보다 0.1%p 높은 74.7%로 설정했고 청년고용률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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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나우가 신임 한국 대표로 현상준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현상준 신임 대표는 IT 및 비즈니스 컨설팅 업계에서 30년 이상 디지털 혁신을 통해 가치를 창출해온 전문가다. IBM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컨설팅에서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하며 IT 컨설팅 및 아웃소싱 사업을 주도했다. 2019년부터는 SAP코리아에서 서비스 영업 부문에 이어 중소중견기업사업부 부문장을 맡아 ERP, HR, 플랫폼, 고객 경험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를 이끌었다.현 신임 대표는 서비스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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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융합과학연구원,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설명회 개최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최근 연구학교 교원과 컨설팅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연구학교의 교육연구 활동 지원과 2025학년도 운영 안내를 위하여 마련됐다.이날 박희순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교장이‘연구학교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한 데 이어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전반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올해 연구학교는 15개 영역 25개교가 지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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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한달만에 오픈AI 트래픽 뛰어넘어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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