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4일 최근 열린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관련 방송토론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방송에서 제2공항 건설에 사실상의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며 민주당의 태도를 비판했다.국민의힘은 "방송 토론 중 갈수록 고령화되고, 인구가 감소할 것이며 관광 수요도 줄어들텐데 공항 인프라 확충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는 언급은 제2공항 건설에 대한 민주당 제주도당의 속내를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며 "이런 논리라면, 고령화되고 인구 감소 예정인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S·O·C 사업은 일체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꼬
건설업계가 어제 정부가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일 입장문을 통해 “자재 가격 및 수급의 안정화, 인력의 원활한 수급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퍼져 있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건설시장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건단련은 “시멘트 등 주요자재에 대한 정부와 수요자, 공급자 간 ‘수급 안정화 협의체 운영’은 적정 가격에 대한 협의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적 여건이 조성돼 향후 자재가격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교수 등 의료계가 정부를 향해 2025년도 의대 정원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렇지 않을 경우 의사인력 추계기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표명했다.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료계 연석회의 뒤 열린 '의료현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대변인은 "정부는 2025년도 입시 절차가 시작됐다는 이유만으로 증원 철회가 불가능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지만, 2025년도 입시가 완전히 종료되기 전까지는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정부가 의제 제한 없이 논의하자고
창원힘찬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10층 교육센터에서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 및 실적 보고 표준화 교육을 진행했다.조직이 커질수록 여러 협력 기제를 결합해 의사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업무 절차 표준화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병원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통일된 업무 프로세스 구축이 필요하다.이에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김봉옥 의료원장이 사업 계획서와 사업 실적 보고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업무 절차 표준화 지침을 기획, 직접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업계획서는 목표, 전략,
건국대 충주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복귀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반면 충북 유일의 상급병원인 충북대병원은 전문의 이탈 장기화로 주 1회 응급실 운영을 축소한다.26일 지역의료계에 따르면 건국대 충주병원은 사직서를 냈던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 중 4명이 복귀 의사를 밝혀 응급의료 체계를 다시 정상화할 수 있게 됐다.사직했던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 중 4명의 복귀 예정일은 다음달 1일로, 복귀함과 동시에 건국대 충주병원의 응급실은 정상 운영된다.나머지 1명의 전문의는 현재 다른 병원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전해
보령시는 지난 24일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보령시와 풀러턴시는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지난 4월 풀러턴시 관계자가 보령을 방문할 당시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사를 표했으며, 이번 협약도 비즈니스 기회와 교류를 촉진하여 상호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시 방문단은 이후 일정으로 풀러턴시 내 우수 교육기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022년 11월 도내 보건소 중 최초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미래에 연명의료의 대상이 될 경우를 대비해 직접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한 중단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문서로 밝혀두는 것이다.절차에 따라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에 관한 작성자 본인의 분명한 의사 표시로써,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 효력을 가지며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등록을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022년 11월 도내 보건소 중 최초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미래에 연명의료의 대상이 될 경우를 대비해 직접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한 중단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문서로 밝혀두는 것이다.절차에 따라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에 관한 작성자 본인의 분명한 의사 표시로써,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법적 효력을 가지며 언제든지 내용을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등록을 희
정읍시가 스타 셰프와 함께 내장산 상가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도S시비로 추진 중인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냉장고를 부탁해’등으로 유명한 이원일 셰프와 함께 새로운 메뉴를 개발 중이다. 이번 사업은 높은 인지도와 전문성을 가진 스타 셰프와 함께 내장산 특화 먹거리를 개발해 상가지구 음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내장산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것이다.사전에 실시한 조사 결과, 상가지구 내 20여 개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정부가 지난 6일자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한 가운데, 농민들이 이에 반발하며 트럭을 몰고 거리로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3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규탄 차량 시위를 진행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에서 출발해 오후 3시 제주도청에 도착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국토교통부가 제주 도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강행했다"며 "2021년 1월 국토부는 객관적 절차에 따라 의견 수립 결과 제출 시, 1%라도 반대가 높게 나온다면 제2공항 추진은 힘들다고 밝힌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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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 성황리에 열려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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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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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인증센터,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 선봬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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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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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하주호(전 SPC그룹·호텔신라 부사장)씨 장인상
▲ 조연뢰씨 별세, 정영자씨 남편상, 조정희·성현·선희씨 부친상, 하주호·김준유씨 장인상 = 5일 오전 7시 36분,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 발인 8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시안가족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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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만악의 근원, 영부인으로부터 오만 사건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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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특검은 국민이 올라야 할 뫼"라고 했다. 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