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6일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 3천58명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정부의 수용을 촉구했다.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의대생 이탈 문제가 1년 넘게 지속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의대 학장들이 제시한 중재안에 여당이 힘을 실어준 것이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의대의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과대학학장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1년여 만에 없던 일로 됐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7일 의대생 3월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린다고 밝혔다.정부가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둔 2월 초 갑작스럽게 발표한 2000명 증원 구상이 원점으로 회귀한 것이다. 2025학년도는 목표치보다 다소 부족하지만 1509명을 늘린 바 있다. 2026학년도는 2000명 증원을 계획했지만 사실상 백지화한 것이다.▲의정 갈등은 1년이 넘도록 파국으로 치달았다.정부는 의대 증원을 고령화로 늘어나는 의료 수
정부와 여당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데 의견을 모았다.의정 갈등 탓에 전공의·의대생 이탈 문제가 장기화되자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다만 의료계가 필수의료패키지 철회까지 주장하고, 다음 정부와 협상을 원하는 상황에서 의대생·전공의 복귀로 이어질 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의대 정원을 2024년과 같은 3058명으로 하자는
한국전력은 26일 교육부와 고졸 인재의 일자리 확대와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한전과 교육부는 △고졸 채용 대폭 확대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입사 후 고졸 사원 학사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 고졸 인재의 채용부터 경력개발 과정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고
더불어민주당은 2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이 표절로 확정된 것과 관련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향해 "김건희 가짜 학위에 공범을 자처할 게 아니라면 학위 취소를 요청하라"고 촉구했다.이나영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교육부는 김건희의 가짜 학위를 3년 동안 지켜낸 것도 모자라 명백히 표절로 판명 난 논문에도 불법 취득한 학위를 방치할 셈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당초 김 여사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지난달 25일 김 여사 논문이 표절이라고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14시 30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1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강원
중부뉴스통신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13일, 한국보육진흥원에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한국보육진
"직업교육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직업교육만 받아도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고교 직업교육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이주호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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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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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가구 및 홀로사는 노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균 및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을 추진한다. 바퀴벌레 방제로는 바퀴벌레 독먹이법, ULV살충 작업, 초미립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을 포함한 총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