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지역 5개 의과대학이 4일 일제히 개강했으나 수업 참여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원 혜택을 받은 올해 신입생들마저도 대다수가 수업에 불참해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경북대학교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강의실에는 신입생을 포함해 각각 5명 이하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인원이 23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한 규모로 의대 증원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6학년도 의대모집 정원 미확정으로 혼란한 상황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235명이 등록을
의대 증원 영향으로 6개 주요대학의 무전공 학과 정시 합격자 중 2천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입시의 큰 혼란이 추정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 6개 대학의 무전공 학과 정시 합격자 가운데 2276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5배
국민의힘은 6일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 3천58명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정부의 수용을 촉구했다.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의대생 이탈 문제가 1년 넘게 지속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의대 학장들이 제시한 중재안에 여당이 힘을 실어준 것이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의대의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과대학학장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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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데 의견을 모았다.의정 갈등 탓에 전공의·의대생 이탈 문제가 장기화되자 의대생과 전공의 복귀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다만 의료계가 필수의료패키지 철회까지 주장하고, 다음 정부와 협상을 원하는 상황에서 의대생·전공의 복귀로 이어질 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의대 정원을 2024년과 같은 3058명으로 하자는
3월 개강을 앞두고 있지만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2025학년도 1학기 의대생 복학 신청자 규모가 전체의 1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40개 의과대학에서 접수한 복학 신청자 규모는 총 1495명에 그친다.이는 전체 의과대학 휴학생 1만8343명을 기준으로 8.2% 규모에 그쳐 의대생들의 복귀 가능성이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총 113명(지난 1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의정 갈등이 이어지면서 경상국립대병원이 수익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지만, 수익 감소액이 4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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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이 정부 안팎에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학원가에 2025년도 의대 합격 현황 현수막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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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선고심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정부·여당의 현안 정책 대응에서도 '윤석열 색'이 빠지는 모양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강하게 주장해온 '의대...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으로 병원을 떠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가운데, 그 여파로 간호사 10명 중 7명이 간호 업무 범위를 벗어난 일을 하고 있다는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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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맞아 제주시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제주 야4당 공동 윤석열 파면 촉구 범도민대회는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 내란 종식과 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진보당 제주도당, 소나무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맨 먼저 무대에 오른 김한규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에서 비상계엄을 할 때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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