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외래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레일과 협업해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차를 이용한 방문객이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 규모에 따라 20~40인은 대형 버스, 10~19인은 중형버스, 10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게는 승합·승용차 등 적합한 차량을 제공한다.올해 프로그램은 대전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형 명소를 연계
충남 금산군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제원면 작은도서관에서 5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면 단위 청소년과 함께하는 구석구석 99도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레진아트, △귀욤 미니북 만들기, △와락이와 포토존, △보드게임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청소년수련관은 지리적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져 청소년 활동의 참여기회가 제한적인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도서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프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사업비 총 35억 원을 투입하여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조림 사업’ 규모는 105ha이며 황칠 특화 조림, 섬 지역 산림 가꾸기, 경제수 조림, 산림 재해 방지 조림으로 구분된다.사업비는 15억 원을 투입, 지역 고유 난대 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와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8만 2천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완도는 생태기후와 지리적 여건이 황칠나무 생장에 적합해 국내 황칠 천연림이 가장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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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이 글로벌 크루즈 선사들이 몰려드는 국제 크루즈 모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동안 크루즈 기항으로 인천항을 이용하던 글로벌 크루즈 선사들이 모항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가까운데다 여객 서비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크루즈 모항 항차 수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인천항만공사는 미국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지안 선사를 포함한 3곳이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의 성공적인 시범운항에 만족해 올해 크루즈 모항을 지난해보다 10항차 늘려 15항차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선사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3일과 25일 추자도에서‘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관리로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추자면은 3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1559명 중 60세 이상 인구수가 814명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치매조기검진 수검률이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제주보건소는 추자면 경로당 6곳을 찾아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한다.치매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17일 오후 절물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숲속의집 일원에서 ‘2025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한라산 국유림 내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의 지리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기는 했으나, 산림이 울창하고 탐방객이 많은 휴양림 지역은 단순 실화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숲속의집 일원에서 ‘2025년 자체 소방훈련’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한라산 국유림 내 위치한 절물자연휴양림의 지리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반경 40m까지 분사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제어시스템과 옥외 소화배관 등을 이용한 초기 진압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하성현 절물생태관
충북 단양의 고유한 말맛과 정서를 유쾌하게 풀어낸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올해도 다시 돌아온다.단양군은 오는 5월 24일 열리는 제2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대회는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말 보존회가 주관해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본선을 개최한다.단양사투리는 충북·강원·경북 3도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 고유 언어로 단양의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자산이다.이번 경연대회는 사라져가는 지역 언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투리 문화를 현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경주시와 경북도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의료지원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의료대응에 나섰다.13일 APEC 정상회의 준비 지원단에 따르면 경주시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용역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정상회의 기간 중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우선, APEC 참가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13곳이던 협력병원을 23곳으로 확대 지정한다.협력병원은 지리적 접근성과 시설·의료 수준을 고려해 3단계로 구분
의령교육지원청은 4월 9일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환경교육특구 지정 현판식을 개최하였다.현판식을 시작으로 의령교육지원청은 「함께 키워가는 환경 사랑, 의령 공유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교육과정 안에서 지역의 지리적・산업적 특색 및 관내 관계기관을 연계한 특색 있는 학교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학교별 환경교육 특색과제 운영을 위해 생태전환교육 선도학교 6교를 지정하여 탄소중립 실천 수업을 지원하고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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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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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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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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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 산청에 성금 기탁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가 11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청지역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55만 원을 기탁했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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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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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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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2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이날 한국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전장 대비 2.27% 오른 온스당 3404달러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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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예술인 기회소득 5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광명시가 오는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신청을 받는다.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사업은 광명시와 경기도가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 인정액이 조사 시점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지원액은 1인 1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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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 '더 행복한 제주교육' 후원회 출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의 '더 행복한 제주교육' 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후원회는 지난 19일 제주시 삼도일동 서광로 대주빌딩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대표단과 운영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도 함께 진행됐다.'더 행복한 제주교육'을 위한 고의숙 의원 후원회는 후원회장 겸 상임대표에 고점유 전 제주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맡았다. 강봉수 제주대 교수, 강창균 변호사, 김명선 전 종달초등학교 교장, 김민선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허명숙 재 제주시 서귀포여고 동문회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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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재명 간담회 발언 살펴보니…상법개정안 재추진 의지 더 세졌다
"자본시장의 정상화와 활성화가 중요하다. 상법 개정에 실패했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다시 해야 할 것 같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상법 개정안 재추진과 불공정 거래 제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이 후보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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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민낯’ .. 초중고생 1인당 실험실습비 1만 7천원
우리나라 초중고생의 과학 실험실습비는 평균 1만 7천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025년 과학의 달을 맞아 과수정교원노동조합에서 전국 초‧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