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고령층의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다. 시는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협력하여,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주간보호센터, 요양시설, 경로당 등 고령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찾아가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검진 대상은 관내 주간보호센터 7곳, 요양원 1곳, 취약지역 경로당 5곳 등 총 13개소에 거주하거나 이용 중인 만 6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