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5일 한강홍수통제에서 타오 체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물관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침수 피해, 생물다양성 감소, 농업용수 부족 등 다양한 물 문제를 겪고 있어, 가뭄·홍수 등 물재해 대응과 통합물관리 시스템 사업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그동안 캄보디아와 협력해 △현지 수도시설 확충 △수문조사 및 수문자료 관리 역량강화 △주요 하천 통합 수자원 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의
환경부는 청주시 및 스타벅스와 10일 오후 청주시 관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 및 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범석 청주시장, 정윤조 스타벅스코리아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업종인 커피전문점과 일회용컵 재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한 첫 번째 사례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현장 수용성을
정부가 충북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일회용컵 사용이 많은 커피전문점과 자원순환을 위한 일회용컵 회수·보상 협약을 체결했다.환경부와 충북 청주시, 스타벅스는 10일 스타벅스 청주분평DT점에서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 및 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범석 청주시장,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달 중 청주지역 스타벅스 전체 매장 28곳에서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한다.이 제도는 스타벅스 일회용컵 5개를 세척해 스타벅스 매장에 반납하면 스타벅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9일 오후 설악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산불취약지구 현장을 점검했다.김 장관은 “최근 산불이 점차 대형화되는 추세인 만큼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초동 대응에 대한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지난 3월 28일 김 장관은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아 경북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한 바 있으며, 4월 7일 이병화 차관은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마을을 방문해 사업장 피해 현황과 폐기물 발생 상황을 체크했다. 한편,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강원지역 등에서 산
정부가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조사에 나선다. 환경부는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등 정수장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5월 9일까지 전국 479곳의 정수장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평년 대비 봄철 기온이 대체로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을 고려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실태점검은 환경부 주관으로 7개 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
울산시가 지역 숙원 사업인 맑은 물 확보를 위해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운문댐 물의 울산 공급량 확대를 적극 요구하며, 이를 국가 물 관리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20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9일 대구에서 열린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지역의견 청취 간담회’에서 대구 취수원 이전과 운문댐 물의 울산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지난 1월 첫 회의가 시민단체 반발로 무산된 이후 2개월 만에 마련된 회의다. 이 자리
경북도는 환경부 추진 기후대응댐 건설 최종 후보지 선정에서 청도 운문천댐, 김천 감천댐, 예천 용두천댐 3곳이 선정됐다.환경부가 지난 12일 개최한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심의·의결에 따라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경북 3곳을 포함해 전국 총 9곳을 후보지로 반영했다.경북도는 그동안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반복되는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댐 건설 필요성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의하는 등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환경부는 3월부터 환경부, 지자체, 지역주민, 수자원공사로 이뤄진 기후대응댐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중부뉴스통신 =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관계부처(기상청 공동주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25개
중부뉴스통신 = 환경부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3월 19일 오전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
경남도는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심의 결과 고성공룡지질공원이 경남에서 처음으로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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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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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4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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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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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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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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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봄이 사라지고 있다
봄은 추운 겨울을 지나 모든 만물이 움직이기 시작해 세상을 '보기' 위해 머리를 내미는 계절이라고 한다. 그래서 봄은 그야말로 쨍하게 화창한 날을 떠올리게 된다.그런데 지금의 봄은…. 여전히 춥다. 겨울의 끝자락이라는 것이 더 어울릴 법한 날씨…. 그래서 봄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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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생사에서 누군가에 보복한 일 한번도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라고 검찰 개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노무현재단 유튜브가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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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1년, 어린이보호구역·노동 현장부터 일상 '위험' 여전
딜레마 존은 통과하라는 초록색 신호가 멈추라는 빨간색 신호로 바뀔 때, 그대로 멈출지 아니면 달려야할지 선택 기로에 서는 구간을 말한다. 만일 중간에 멈추면 교통 흐름을 해치고, 그대로 지나갔다가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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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동행천사, 울산 최초 ‘병원동행매니저 1급’ 자격증 취득 전문 인력 교육 실시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천사가 울산 최초로 ‘병원동행매니저’를 배출했다.동행천사는 8일 ‘병원동행매니저 1급’ 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시험을 치러 60점 이상을 획득한 교육자에게 자격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병원동행매니저는 병원 진료·치료·검사 등의 과정에서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대신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동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고령자, 장애인,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단순한 동행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의료 정보의 이해를 돕는 역할까지 수행한다.이번 1급 자격을 취득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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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정치적 불안에도 경제 기반 견고”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15일 S&P는 2016년 이후 유지 중인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를 이번에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돼 한국 경제의 기반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평가다.S&P는 "한국이 앞으로 3∼5년간 다소 둔화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여전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또한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국제 무역 여건 악화로 1.2%까지 둔화되지만, 내년에는 2.0%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