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가 10~14일까지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한다.올해 첫 추경안은 예산 성립 전 사전 사용분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 등 50억원 규모다.구의회는 임시회를 열고 당위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이준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이 편성된 만큼, 신속 처리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시회에서는 또 지역경제와 복지 등에 관한 의원별 5분발언을 비롯해 대덕구청 신청사 부지와 오정근린공원 등에서 사업점검을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선제적 재정 투입에 나섰다.제주도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관광 회복 지연에 대응하며,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고자 2,19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정부 추경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도는 지역경제 회복을 더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코로나19 이후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지역 상권과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는 데 주력했다.소비 활성화 대책으
지역 주류 기업인 ㈜금복주가 경기침체 속 소비위축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외식업 종사자 자녀들을 위한 지원을 펼쳤다. 23일 금복주에 따르면 올해 새학기를 맞아 최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및 경상북도지회 소속 회원 외식업 종사자 자녀들을 위한 총 9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 및 백민호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수성구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 지원이 치솟는 물가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국내 자영업자가 최근 두 달간 20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매출 감소를 견디지 못해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엔데믹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이는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590만명, 1998년 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600만명, 2009년 574만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대구와 경북지역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담양군이 경기침체 및 소비위축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민생 안정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선다.군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풍수해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빈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은 담양군 관내 빈 점포로 발굴·등록된 점포에 입점하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에게 연간 3백만 원 이내로 임차료 일부를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빈 점포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이며, 이달 2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나주시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지원에 속도를 낸다.나주시는 연매출 3억원 이하 관내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기준 및 대상은 2024년도 연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임차 소상공인으로 급속한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해 당초 연매출 1억원 이하에서 3억원까지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시는 자격 확인을 거쳐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경기도 용인시 둔전리 일원에서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둔전역 어반시티’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인 둔전역 어반시티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59~84㎡, 총 903세대 규모이며, 면적별로는 전용 59㎡ 487세대, 전용 84㎡ 416세대로 구성된다. 이곳은 최근 주택시장이 경기침체, 분양가 상승, 대출규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시기에 대한 고민이 깊은 가운데, 합리적인 비용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 좋은 주거 대안으로 떠
태안군이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정상화 자금을 지원한다.  군은 전년도 연매출액 1억 4백만 원 미만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0만 원을 지급키로 하고 2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및 경기침체 여파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태안군에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및 전기
1년 반 만의 공매도 재개일이 하필 임박한 상호관세와 경기침체 공포로 인한 글로벌 증시 급락과 맞물리면서 국내 증시의 충격파가 커졌다.그렇지 않아도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기 부진과 정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우외환이 겹치자 코스피가 어렵게 회복한 상승분을 다시 내놓고 말았다.다만 일각에서는 공매도와 경기 공포 모두 일시적 변동 요인에 그치고, 1분기 실적 시즌과 함께 코스피가 상승세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31일 코스피는 오전 한때 전장 대비 70.90포인트 내린 2,487.08을 기록하는 등 2% 중반
서귀포시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제철과일과의 경쟁으로 가격이 하락된 만감류 소비를 촉진하는 대책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2024년산 만감류 가격이 2월에 월 평균가 전년 대비 16~ 19% 하락하기 시작, 3월에는 천혜향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27% 하락, 14,569원/3kg, 한라봉은 전년 대비 21% 하락해 11,950원/3kg에 거래되고 있다.이에 서귀포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감류 생산 농가들을 돕기 위해 ‘서귀포in정 만감류 재배농가 돕기 특별 기획전’을 소진 시까지 45톤을 지원하고,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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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헌재 판단 왜곡한 망언, 즉각 사과·사퇴하라"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법과 상식이 정치 공작과 권력 망상을 이긴 순간"이라고 평가하고 직후 발표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발언에 대해 "헌정질서를 기만한 위험한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공식 입장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헌재 판단을 교묘히 왜곡하고 헌정질서를 모욕했다. 이는 도정 책임자의 언행으로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은 수준이며, 즉각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시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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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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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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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에 점령군 보내나…초대 안했는데 美 관료들 막무가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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