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도는 이를 위해 51개 세부사업에 1400억원을 투자한다.도는 많은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는 축적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핵심설비·공정에 인공지능을 직접 도입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연간 제조 생산성 20% 향상, 제품 불량률 40% 감소, 생산라인 효율성 30% 향상 등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주요사업을 보면 ‘충북 제조
울산 울주군이 군청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회용품 ZERO의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텀블러 세척 및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청사 2층 카페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카페에서는 텀블러 사용 시 할인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반들이앱을 도입하는 등 텀블러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더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배달음식 반입 시 1회용품 사용 자제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이 재표결에 부쳐졌지만 부결돼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국회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표결을 진행했다.이날 재표결은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상법 개정안은 재적 299명 중 찬성 196표, 반대 98표, 기권 1표, 무효 4표를 기록해 부결됐다.재표결의 경우,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상장
양주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지역 ‘총괄 건축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2차 민간 전문가 제도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경기 양주시를 비롯한 부산, 경북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총괄 건축가’는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로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됐다.특히, 이번 공모에서 시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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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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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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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홍보전략 등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청라수 서포터즈단은 총 30명으로 블로그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5명, SNS 서포터즈 15명으로 구성되며, 3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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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중심 입지 ‘동래 반도유보라’ 정당계약에 실수요자 주목
부산 동래구가 전통적인 ‘교육 중심지’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사직동 일대는 초·중등 교육기관 밀집도는 물론, 동래고·중앙여고 등 전국 단위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아온 지역이다. 이러한 교육 여건에 더해 최근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수요까지 집중되며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동래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정당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도심 평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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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로 총 11명이 신청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에 나서는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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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썬, 에너지공단 ‘경남 신재생에너지기업 역량강화 협의체’ 참여
태양광 EPC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 계열사 ㈜그랜드썬이 22일,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주관 ‘2025년 경남 중소 신재생에너지기업 역량강화 협의체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그랜드썬은 주요 협약기업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과 역할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업무협약식은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공단과 그랜드썬을 포함한 10개 기업이 함께 협약서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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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중소기업 판로확대 '2025 keco 동반성장 페스타' 성료
한국환경공단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둥 5개 기관이 참여해 초기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구조타월, 유해가스 방지용 마스크, 액상소화기, AI스마트 플러그 등 안전관련 제품과 손세정제 등 친환경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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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中 상하이 문화상회, 글로벌 콘텐츠산업 협력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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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디지털, 1억달러 상당 이더리움→솔라나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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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FTC-쿠코인 합의안, 트럼프 정부 정책 변화로 연기 가능성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 간 예정돼 있던 합의가 트럼프 행정부 정책 변화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2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FTC가 쿠코인에 대한 제재 우선순위를 변경하면서 합의 에 대한 승인이 지연될 전망이다.CFTC는 2024년 3월 쿠코인을 상품거래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고 쿠코인은 미국 법무부와 합의에 따라 2억9700만달러 벌금을 내고 최소 2년간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했다.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캐롤라인 팜 C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