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리디아 고가 올해 첫 ‘한국 나들이’에서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리디아 고는 25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올해 한국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설렌다”면서 “메인 스폰서 대회라 긴장도 되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밝혔다.세계랭킹 3위인 리디아 고는 최근 여자 골프계에서 가장 매서운 샷을 자랑하는 선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면서 난개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 사업의 부당성을 재차 강력히 성토하고 나섰다.제주경실련은 25일 한화 애월 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 사업을 절대 반대한다"며 사업중단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제주도의 자연 자원이 개발이라는 구실로 대자본과 부패한 권력에 의해 난도질당하고 무너질 지경에 빠졌다"면서 "해안변과 200고지 밑에는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토지가 많은데도, 이미 지가
경남도교육청이 최근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경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입법예고한 것을 두고 유감 입장을 밝혔다.도교육청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과 돌봄은 이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하는 책무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의 방향인 동시에 세계적인 흐름으로 다른 자치단체 역시 조례를 제정해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경남도의회는 ‘정치 편향’ 논란 등을 이유로 조례를 폐
광주지방국세청은 24일 지방청 국‧과장, 일선 세무서장 및 과장 등 18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광주합동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광주지방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회의에는 광주청 최초로 일선 세무서 지서장, 과장 및 지방청 팀장, 직원 대표까지 참석해 국세행정 운영 방안에 따라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보다 더 내실있게 공유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회의를 주재한 박광종 청장은 먼저 “납세자의 사정을 예민하게 살피고 섬세하게 보듬는 세정을 펼치겠다”면서 어려움을
비자 암호화폐 부문 총괄인 쿠니 셰필드가 향후 몇년 내 달러가 아닌 법정 화폐들에 기반한 스테이블코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20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전했다.셰필드 총괄은 "달러는 크로스 보더용으로는 대단히 좋지만 이후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면서 "여기에 다른 지역 통화 스테이블코인들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99% 점유율을 차지하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20일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다같이 해서 더 가치있는 환자안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캠페인은 환자안전 실천사항이 담긴 각종 포스터 전시와 즉석 퀴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안전 교육을 대신한 즉석 퀴즈에는 박형국 병원장도 환자안전위원회 의료진과 함께 참여해 직접 퀴즈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박형국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병원경영을 펼치고 있다”면서, “환자안전은 병원은 물론 환자, 보호자도 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20일 5급공채 합격 후 대구광역시에서 연수중인 사무관 1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특유의 유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사무관들의 질문과 홍준표 시장의 답변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생활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의 진솔한 조언이 이뤄졌다. 먼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직은 일반회사와는 달리, 공공善이 최우선이며, 무엇이 국민을 위한 일이고 무엇이 시민을 위한 일인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특히 “청년은 나이의 많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해 영주경찰서, 제일고등학교와 함께 예방 교육 방송용 녹음 파일을 제작했다. 2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여고는 딥페이크성범죄 예방 특별교육기간을 시작으로 수시로 교내 방송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에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녹음했다. 이와함께 SPO, 영주여고 노혜주 학생, 제일고등학교 송예준 학생이 참가했으며 각 학교에 수시로 송출될 예정이다. SPO 송가영 학생은 "딥페이크 피해자가 청소년이기도 하고 가해자 역시 청소년이기도 하다"면서 "SNS계정에 연락처, 사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로 당론을 정리하라고 압박했다.한동훈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오는 24일 금투세 시행팀과 유예팀으로 나눠 내부 토론회를 여는 것과 관련해 "다수 일반 투자자가 원하는 금투세 폐지팀이 빠져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다수 일반투자자와 함께 금투세 폐지팀이 되겠다"고 말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투세 시행을 둘러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오락가락 행보가 정말 우려스럽다"며 "주식시장이 취약하고 변동성이 큰 지금은 금투세 폐지가 정답이다. 그것이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0일 애월읍 유수암리 경로당을 방문해싿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날 김 시장은 경로당 내 냉난방기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또 최근 경로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하면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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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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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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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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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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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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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북 전단 살포’ 법 개정 요구할 때 정부는 위법 여부 검토...정치권 "직무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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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북 전단 살포 전에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를 하도록 하는 경기도의 법 개정 건의를 계속 외면하고 있다. 이때 정부는 오히려 도가 대북 전단 살포를 단속하려는 행위에 대한 위법 여부를 검토했었다. 정치권에선 정부가 사실상 직무를 유기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5일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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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고령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하여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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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기구, 한국인 진출 실적은 '흐림'
정부가 국제금융기구에 인력과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해 왔지만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5일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국제금융기구별 인력 및 조달시장 진출 실적'에 따르면 한국인과 기업의 진출은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2023년 기준 아시아개발은행의 한국 지분은 5.03%이지만 한국인 직원 수는 1.96%에 불과해 지분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10년 전보다 직원 수는 23명이 늘었지만 비중은 당시 1.71%와 비교해 변화가 미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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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으로 한글 명칭 변경
동북아6개국 82개광역지방정부의 연합조직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10월 8일부터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으로 한글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 한글 기관명칭 변경은 기존 한글명칭이 13자로 너무 길고, 일반인이 기존 기관 명..